실증장비 운영으로 마그네슘소재부품 상용화 기대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는 마그네슘 소재부품 수요산업 대상 R&D 지원을 위해 연구장비 시연과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수송기기용 마그네슘 소재 실증기반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다이캐스팅시스템에 대한 주요성능 설명 및 시연과 더불어 R&D 및 신제품 개발 적용 사례 등의 발표를 진행했다.
820t급 다이캐스팅 시스템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2.01.26 ojg2340@newspim.com |
대상장비는 경량금속 합금 용탕을 진공 분위기 금형에 고압으로 주입하는 공정으로 내부 기포 결함을 효과적으로 제어가 가능한 신 주조 공정장비다.
형체력 820t급과 사출력 650t급, 500kg 충전용량 용해로 및 사출위치 가변제어 기능이 포함된 복잡한 형상의 수송기기용 소재부품 실증화 지원용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유동국 원장은 "820t급 다이캐스팅시스템 주조 공정장비를 활용해 수송기기 부품 동향인 경량화와 친환경화에 발맞춰, 마그네슘 소재부품 산업의 독자기술력 및 특화된 대표제품 제조 전문기업 육성을 위해 전주기 기술지원서비스 체제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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