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테크노파크는 최근 제조기업 스마트공장의 원활한 보급·확산을 위해 '전문위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서 전남 도내 196개 선정 도입기업의 현장점검 진행 시 필요한 주요 보고서 양식 및 유의사항에 대해 안내했다.
전문위원 간담회 [사진=전남테크노파크] 2022.01.17 ojg2340@newspim.com |
올해 스마트공장 보급확산사업의 예상 일정을 공유하고, 지난해 사업절차 문제점들을 논의하는 등 올해 사업의 원활한 보급·확산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전남테크노파크는 전남도와 22개 시군 지자체와 협력해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마트공장 도입기업에 총사업비 중 지방비 30%(도 15, 시군15)를 추가 지원해 기업 부담을 완화시켰다.
총지원금 약 273억원(국비 170억 7000만원, 도비 51억 2000만원, 기초지자체 51억 2000만원)으로 527개사의 수요를 발굴해냈고, 이 중 196개사에 스마트공장 구축을 지원해 2021년 수요발굴 대비 2.68: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유동국 전남테크노파크 원장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공장 구축 보급·확산 사업은 중소기업이 제조혁신을 이루고 기술기반으로 성장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정책이다"며 "기술 전문위원과 함께 중소기업의 제조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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