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구례군은 올해 산림재해 예방 사업에 국비 20억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8억원보다 21억원이 늘어난 예산이다. 올해 추진할 세부 사업은 산림유역관리사업 1개소와 사방댐 5개소, 계류보전 2km, 산지사방 1ha 등이다.
산림재해 예방 [사진=구례군] 2022.01.24 ojg2340@newspim.com |
오는 2월까지 실시설계 및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하고 3월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수에 들어갈 예정이다. 모든 공사를 장마 전인 6월까지 마무리해 산사태 예방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김순호 군수는 "생활권 중심의 산사태 예방사업 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하고 있다"며 "산사태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안전을 책임지는 사전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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