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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대결] 安으로 야권 단일화 땐...이재명 35.5% vs 안철수 31%

기사입력 : 2022년01월26일 06:30

최종수정 : 2022년01월26일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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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코리아정보리서치 정례 여론조사
"선거일 다가올수록 사람들이 실제적으로 생각"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야권 단일후보로 나설 것을 가정한 여야 후보 맞대결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오차범위 내인 4.5%p 차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코리아정보리서치가 뉴스핌 의뢰로 지난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에게 '만약 야권 단일화 후 여야 후보 맞대결시 누구를 지지하시겠습니까'라고 물은 결과 가상 대결에서 이재명 후보는 35.5%, 야권 단일 후보 안철수 후보는 31%로 집계됐다.

가상 대결 시 성별로는 남녀 모두에게서 이 후보가 안 후보를 앞섰다. 연령별로 20·30대에서는 안 후보가 앞선 반면 40·50·60대에서는 이 후보가 우위를 보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에서 안 후보가 이 후보를 앞섰지만 나머지 지역에서는 이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이 많았다. 

세부적으로 남성은 이재명 37.3%, 안철수 30.3%를, 여성은 이재명 33.8%, 안철수 31.7%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만 18~20대는 안철수 34.7%, 이재명 22.6%를, 30대는 안철수 32.3%, 이재명 30.7%를 지지한다고 응답했다. 

40대는 이재명 44.7%, 안철수 29.5%, 50대는 이재명 46.6%, 안철수 31.5%, 60세 이상은 이재명 32.5%, 안철수 28.7%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서울은 안철수 31.0%, 이재명 27.4%, 경기·인천은 이재명 37.7%, 안철수 36.7%로 나타났다.

대전·세종·충청·강원은 이재명 35.9%, 안철수 30.4%를, 광주·전라·제주는 이재명 50.1%, 안철수 23.0%로 집계됐다. 대구·경북은 이재명 26.5%, 안철수 25.9%로 나타났으며 부산·울산·경남은 이재명 35.9%, 안철수 28.8%로 집계됐다. 

신율 명지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안 후보가 이 후보에 뒤지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 "선거 일이 가까워져 올수록 사람들이 실제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크다"고 봤다.

신 교수는 "실제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의 의미는 의석수 3석의 정당에서 단일 후보가 나와도 정계 개편에 문제가 되는 것이 아니냐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질 수 있다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뉴스핌의 의뢰로 코리아정보리서치(중부)에서 1월 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100%)으로 진행됐다. 응답률은 5.7%이고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1년 12월 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kime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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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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