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로 애틋한 사랑의 겨울 감성 자극 예고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가수 홍자가 '화양연화'로 겨울 감성을 자극하고 있다. 홍자는 '화양연화'의 리릭 이미지와 오디오 티저를 잇따라 공개해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홍자는 지난 20일과 21일 이틀에 걸쳐 공식 SNS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화양연화'의 가사 일부를 담은 리릭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첫 번째 리릭 티저 이미지에는 책을 읽고 있는 홍자의 우아한 모습 옆에 "스쳐가는 게 더 아파오네"라는 구절이 적혀 있고, 두 번째 리릭 티저 이미지는 홍자의 손이 두개의 컵을 잡고 누군가에게 내밀고 있는 모습으로 "그대여 어디로 가시나요"라는 문구를 담았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화양연화' 리릭 이미지 티저 [사진=미스틱스토리] 2022.01.24 digibobos@newspim.com |
앞서 공개된 오피셜 포토에서 영화 포스터 같은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연출한 홍자가 이번엔 가사 일부로 '화양연화'의 슬프지만 아름다운 이야기를 예고했다. 분위기 있는 가사에 어떤 멜로디가 붙을지 주목된다.
이에 이어 23일에는 공식 SNS를 통해 오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오디오 티저 영상은 '화양연화'의 멜로디와 함께 "그 사람은 그 사람은 꿈에서만 안길 수 있고 꿈에서만 사랑한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라는 문구가 손글씨로 담겨 있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화양연화' 오디오 티저 캡쳐 [사진=미스틱스토리] 2022.01.24 digibobos@newspim.com |
앞서 공개된 오피셜 포토, 리릭 티저 이미지가 뜨거운 반응을 얻은 데 이어, 이번 오디오 티저 영상을 통해 '화양연화'의 하이라이트 일부가 처음으로 공개됐다. 애절하고도 아름다운 멜로디에 홍자만의 독보적인 목소리가 어우러질 완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올해로 데뷔 10주년을 맞은 홍자는 매력적인 목소리와 짙은 감수성을 담을 색다른 트로트 곡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화양연화' 또한 홍자의 음악 색깔이 뚜렷하게 담겨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홍자만의 푹 우려낸 듯한 '곰탕 보이스'와 짙은 감수성이 '화양연화'의 아련한 가사와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자의 '화양연화'는 26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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