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직거래 택배비를 지원한다.
24일 군에 따르면 농산물 직거래 택배비 지원 사업은 양양산 1차 농산물을 판매하는 농업인 또는 생산자단체에 대해 택배비의 50%를 지원한다. 연 25건 이상, 500건 이하이며 신청인원에 따라 최대 지원 건수는 변경될 수 있다.
양양군청.[사진=양양군청]2021.10.08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따라 군은 총사업비 3200만원의 예산으로 택배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신청은 다음달 4일까지 농업기술센터 소득유통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3월부터 9월까지 농산물 택배 판매를 추진한 후, 10월 중 택배 내역서 등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우형 소득유통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비대면 소비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 맞춰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해 양양 농산물 판매 확대와 농가소득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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