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월요일인 내일(2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평년보다 기온이 높은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비나 눈이 내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24일 오전까지 오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북동산지, 경북북부동해안 일부 지역에서 비나 눈이 내리겠다. 제주도에서도 오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기온은 서울 0도 등 전국이 영하 4도에서 영상 5도를 유지하겠고 한낮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머물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4도에서 11도 사이로 예상된다. 특히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10도 이상 오르는 곳도 있겠다.

일부 지역에서는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5~10㎜, 경북북동산지·경북동해안·제주도 5㎜ 내외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산지 3~8㎝, 강원동해안·경북북동산지 1~5㎝, 경북북부동해안 1㎝ 내외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지역이 좋음에서 보통 사이로 예상된다. 다만 인천과 경기 남부, 충남, 전북은 '나쁨'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동부 앞바다와 남해 먼바다, 동해 전 해상, 서해 남부 남쪽 바깥 먼바다에서 2에서 4미터로 높게 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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