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가 지난달 실시한 안전점검에 대한 후속조치 이행실태를 24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
지난달 대전시는 백화점과 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을 통해 142건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조치를 요구했다. 이번 점검은 조치완료한 100건과 보수보강이 진행 중인 42건에 대한 후속조치가 적정하게 이뤄졌는지 확인한다.
천동3구역 안전점검 하는 황인호 대전 동구청장 |
시는 점검과 함께 27일부터 단계적 시행을 앞두고 있는 중대재해처벌법의 내용과 향후 안전 관리에 대한 협조사항도 전달할 계획이다.
양승찬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현장에서 안전에 관한 기본과 원칙이 지켜질 수 있도록 안전 관리 역할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독려해 나가겠다"며 "안전한 대전을 만드는데 시민들도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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