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부지에 70억원 투입...7월 개장 계획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오월드에 디지털랜드가 오는 7월 개장한다. 첨단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콘텐츠 테마공원으로 다양한 홀로그램쇼와 실감영상 등을 체험할 수 있다.
14일 오전 대전도시공사는 오월드에서 허태정 시장과 권중순 시의장, 김재혁 도시공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랜드 기공식을 열었다.
14일 오전 대전도시공사는 오월드에서 허태정 시장과 권중순 시의장, 김재혁 도시공사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디지털랜드 기공식을 열었다. [사진=대전도시공사] 2022.01.14 nn0416@newspim.com |
허태정 시장은 "디지털랜드 조성으로 도심 속에 자연과 첨단기술이 어우러진 문화공간이 탄생하게 되고 동시에 대전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상품으로 자리 잡아 대전을 '꿀잼'도시도 변모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랜드는 첨단 디지털미디어 기술을 활용한 미디어아트와 콘텐츠 테마공원으로 야간에 특화된 관람공간을 조성된다. 홀로그램쇼, 실감영상, 음악분수 워터쇼, 인터랙티브 게임 등의 체험공간으로 조성된다.
디지털랜드는 지난해 6월 준비작업을 시작해 12월 전국공모를 통해 시공업체를 선정했다. 오월드 내 플라워랜드 부지 약 5만㎡에 사업비 70억원을 투입해 건설하며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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