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물쓰레기 처리시장 규모, 2023년 1조원 규모 확대 예정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전자랜드는 지난 13일 용산 전자랜드 본사에서 친환경 미생물 액상발효방식 음식물처리기 전문기업 멈스와 음식물처리기 판매 협력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옥치국 전자랜드 대표이사, 이세영 멈스 대표이사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전자랜드 옥치국 대표이사(왼쪽부터)와 멈스 이세영 대표이사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전자랜드] 2022.01.14 shj1004@newspim.com |
전자랜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신가전을 통한 시장 확대를 꾀하는 것은 물론 음식물쓰레기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 활동의 시작으로 전자랜드는 환경부 고시에 따른 인증을 받은 멈스 미생물 액상발효방식 음식물처리기를 전 지점으로 확대 판매할 예정이다.
전자랜드는 수년간 쌓아온 생활 가전 유통 노하우를 활용할 계획이다. 멈스는 자사의 기존 친환경 미생물 액상발효방식 음식물처리기를 비롯해 향후 출시 예정인 다양한 제품들을 전자랜드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전자랜드 관계자는 "국내 음식물쓰레기 처리시장 규모는 올해 약 6000억원으로 추산된다"며 "2023년에는 약 1조원의 규모로 대폭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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