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미국주식톱픽] 서학개미, 메타버스 관련 종목 대거 매수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배정원 인턴기자 = 새해 첫 주 서학개미들은 메타버스 진출 기업들의 주식을 대거 매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메타버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채널이 활성화되면서 전 세계적인 트렌드가 됐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는 2024년까지 메타버스 시장 규모가 8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으며, 미국 투자은행 모건스탠리는 메타버스 미래 시장 규모를 최대 8조 달러로 전망했다.

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이 지난주(12.31~1.6) 가장 많이 사들인 주식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이다. 순매수 규모는 5612만 달러(한화 약 675억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작년에 50%가 넘는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메타버스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강조하고 관련 서비스 확장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분석된다.

[표=한국예탁결제원]

마이크로소프트는 올 상반기에 '팀즈용 메시(Mesh for Teams)'를 출시할 예정이다. 이는 업무용 메타버스로 증강 및 가상현실을 합친 혼합 현실을 통해 가상 환경에서 회의를 진행할 수 있다. 또한 '다이내믹스 365 커넥티드 스페이스(Dynamics 365 Connected Spaces)'서비스를 통해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소매점이나 공장 등을 디지털 공간에 옮긴 뒤 고객 동선과 제품 및 장비 상태 등의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의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도출하고, 산업 현장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다.

2위는 노바백스(NOVAVAX INC)이다. 순매수 규모는 4331만 달러(한화 약 520억원)이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백신주에 대한 관심이 다시 높아졌다. 노바백스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자체 개발 백신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긴급사용승인 신청 계획을 연기하면서 일주일간 주가가 20.12% 하락했다. 그러나 노바백스는 초기 임상 데이터에서 자사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와 다른 유행 변이에 대한 강력한 면역반응을 생성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점이 확인됐다고 밝혔으며, 투자자들은 이를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하고 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3위는 엔비디아(NVIDIA CORP)가 차지했다. 순매수 규모는 4215만 달러(한화 약 506억원)이다. 미국 비메모리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는 작년에 주가가 대략 130% 상승했다.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에 힘입어 비메모리 반도체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급등했기 때문이다. 메타버스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고사양 그래픽카드가 필요한데 엔비디아는 그래픽카드 시장에서 독보적 위치에 있다. 또한 엔비디아는 지난 4일(현지시각) 메타버스 협업 툴인 옴니버스를 이용자들에게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는 메타버스 인프라를 만들어 생태계를 선점하겠다는 구상으로 보여진다.

4위는 애플(APPLE INC)이다. 순매수 규모는 3103만 달러(한화 약 373억원)이다. 애플은 지난 3일(현지시각)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하며 미국 증시 상장 기업 중 최초로 시가총액 3조 달러를 기록했다. 또한 지난해 4분기 아이폰 13이 총 4000만대의 판매량을 기록할 정도로 높은 실적을 시현하면서 순매수 상위권을 유지했다. 올해는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이 동시에 구현 가능한 확장현실(XR) 헤드셋을 2분기 중 생산하여 4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다. XR헤드셋은 메타버스 시대의 필수기기로 자리잡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메타버스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큰 투자자들이 주식을 대거 사들인 것으로 분석된다.

5위는 뱅가드(VANGUARD SP 500 ETF)가 차지했다. 순매수 규모는 2901만 달러(한화 약 349억원)이다. 이번에 새롭게 순위권에 진입한 뱅가드는 S&P500지수를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이다. 작년에 S&P500지수가 연신 신고가를 경신하고 26.9%로 치솟으면서 S&P500을 추종하는 대표적인 ETF에 투자자들의 마음이 쏠린 것으로 분석된다.

이외에도 ▲ROBLOX CORP CL A ▲DIREXION DAILY SEMICONDUCTORS BULL 3X SHS ETF ▲IONQ INC ▲ISHARES MSCI WORLD ETF ▲DIREXION DAILY TECHNOLOGY BULL 3X SHS ETF 등이 순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 기사 본문에 인용된 통계는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번주 목요일까지(미국 현지시각 기준 5거래일) 집계된 수치입니다. 보다 자세한 통계는 한국예탁결제원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jeongwon10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北 김여정 "바이낸스 해킹, 우리 소행 아냐"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북한전문기자 =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에서 발생한 8조원대 규모의 암호화폐 탈취 사건과 관련해 미국이 북한을 배후로 지목한 데 대해 "황당무계한 낭설"이라며 강하게 부인했다. 3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여정 노동당 부장은 2일자 담화에서 미국의 주장이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를 훼손하려는 정치적 도발이라고 비난하면서, 오히려 미국이 절취된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전환하려 하고 있다는 취지의 황당한 주장을 펼쳤다. 북한 해커 이미지. [사진=뉴스핌 DB] 김여정은 미 연방수사국(FBI)이 바이낸스 해킹 사건에 북한이 관여했다고 발표한 데 대해 "우리를 '사이버범죄국'으로 매도하려고 기도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김여정은 미국의 주장이 "황당무계한 낭설이며 새로운 것이 아니다"라며 국제적으로 사이버범죄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무작정 북한과 연관시키고 있다고 반발했다. 이어 미국이 세계 각지에서 발생하는 사이버 사기 행위가 모두 북한의 소행인 것처럼 국제 여론을 오도하는 것은 "우리 공화국에 대한 엄중한 정치적 도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를 북한의 국제적 이미지에 손상을 주고 존엄과 국위를 폄훼하려는 불순한 시도이자 "새로운 영역에로 파생된 또 다른 엄중한 반공화국 주권침해행위"라고 규정했다. 김여정은 특히 미국이 지난해 불법적으로 절취된 암호화폐 자산을 몰수해 국가의 '전략예비비축금'으로 조성하겠다고 발표한 사실을 거론하며 미국의 이중적 태도를 문제 삼았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 [뉴스핌 자료] 그는 "이른바 절취당한 거액의 암호화폐 자금이 회수되는 경우 누구에게 고스란히 돌아가겠는지를 따져보면 이번 해킹 사건의 배후에 대한 단서가 주어질 수도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북한의 해킹 책임을 부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미국이 암호화폐를 국가 자산으로 확보하려는 정책 자체를 문제 삼으며 역공을 편 것이다. 대북정보 관계자는 "김여정이 마치 미국이 암호화폐를 탈취해 국고로 귀속시키려 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앞뒤가 맞지 않는 주장을 펼치고 있는 점이 드러난다"고 말했다. 담화에서 김여정은 "이번 계기에 우리는 워싱턴의 대조선 적대적 자세를 다시금 확인했다"며 "우리는 미국이 우리 국가에 지속적으로 다양한 도발을 걸어오는 데 대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미국의 대북 적대적 태도에 대해 "대단히 불쾌하기 그지없는 미국의 적대적 태도에 대하여 우리는 여러 측면에서 재고해볼 문제들이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는 이번 담화를 단순한 사이버 해킹 의혹에 대한 반박에 그치지 않고 북미관계 전반에 대한 불만과 대응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구체적으로 어떤 조치를 검토하겠다는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번 담화는 국무위원장 김정은의 여동생인 김여정이 미국의 대북 사이버 범죄 의혹 제기에 직접 나서 강도 높게 반발했다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북한은 사이버 공격 의혹을 부인하면서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문제 삼고, 이를 주권 침해와 정치적 도발이라는 틀로 연결하는 모습을 보였다. 바이낸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10.31 mj72284@newspim.com 앞서 미 FBI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간) 사이버 보안 경보를 통해 북한이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에서 60억달러(약 8조원대) 이상의 가상자산을 탈취했다고 발표했다. FBI는 북한이 이번 범행의 책임이 있다고 판단한다며 북한의 해킹 활동과 연관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목록도 공개했다. yjlee@newspim.com 2026-11-03 07:11
사진
李대통령 부부 여권정보도 노출됐다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이재명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대통령 전용기 탑승자 168명의 개인정보가 온라인에 유출된 사건에 대해 경찰이 내사(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다. 3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청은 전날 공군 1호기 탑승자 명단과 개인정보가 인터넷에 노출된 사건에 대한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지난 21일 81차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서울공항에서 공군 1호기에 탑승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9.22 photo@newspim.com 유출된 자료는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사이트에 올라온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 파일이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와 정부 주요 인사, 청와대·외교부 직원,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기자 등 168명의 개인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여권 발급일·만료일 등이다. 해당 파일은 대통령의 유럽 순방을 앞두고 악성코드 감염 여부를 검사하는 과정에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게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약 5개월간 외부에 노출됐으며, 현재는 열람이 차단된 상태로 알려졌다. 한편 청와대는 이날 대통령 등 개인정보 유출 대응을 위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임광현 대통령비서실장은 "대통령 순방단의 개인정보 유출은 결코 가볍게 볼 수 없는 중대한 사안"이라며 "유출 경위와 정보 노출의 범위, 실제 피해 여부를 철저히 조사하고 관계기관의 관리 책임을 명확히 규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alebcao@newspim.com 2026-11-03 10:2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