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가수들이 웹툰 작품의 OST 컬래보레이션 작업에 속속 동참하고 있는 가운데, '소울 대부'로 통하는 바비킴도 네이버웹툰 <아는 여자애> OST로 애틋한 감성을 선사한다.
바비킴이 부른 네이버웹툰 <아는 여자애>의 새로운 OST <밤하늘>이 오는 9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소울의 대부' 바비킴도 웹툰 OST 콜라보 행렬에 동참했다. [사진=타이틀미디어] 2022.01.06 digibobos@newspim.com |
<밤하늘>은 작품 속 주인공 하영과 재현이 엇갈리는 일상 속에서 서로를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닳을 듯 닳지 않는 기억 속 웃는 모습들만 떠오르는 나날들. 이런 마음 알고는 있는지, 혹여나 나와 같은 마음은 아닐까 밤하늘을 보며 혼자 되뇌이는 듯한 노랫말이 인상적이다.
바비킴은 독보적인 음색으로 이별 뒤에 일상에 아련하게 떠오르는 그리움을 노래한다. 여기에 감미로운 멜로디까지 어우러져 애절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소울 대부'로 불리는 바비킴은 그동안 유니크한 보이스와 뛰어난 가창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이번 <밤하늘>에서도 바비킴만의 섬세한 감정 표현이 돋보여 많은 리스너들에게 깊은 감동을 안길 전망이다.
<아는 여자애>는 네이버웹툰에서 매주 월요일 연재되고 있는 허니비 작가의 작품으로, 어느날 갑자기 고등학생으로 돌아온 하영의 첫사랑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바비킴이 부른 네이버웹툰 <아는 여자애>의 새 OST <밤하늘>은 오는 9일 오후 6시부터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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