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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화재 인명피해 크게 감소...남대전변전소 피해 가장 컸다

기사입력 : 2022년01월05일 10:10

최종수정 : 2022년01월05일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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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소방, 지난해 화재 분석...건수·인명피해 모두 줄어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지난해 대전지역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대전소방본부는 지난해 화재를 분석한 결과 796건의 화재가 발생해 인명피해 46명, 재산피해 86억원을 냈다고 밝혔다.

전년보다 건수는 8%(69건), 인명피해는 29.2%(19명) 감소한 수치다. 이는 화재건수 6.2%, 인명피해 7.1%가 감소하고 전국 평균과 비슷한 추세이지만 타·시도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같은 기간 재산피해는 13.6%(10억 3000만 원)이 증가했지만 81.2% 증가한 전국평균에 비해서는 현저히 낮게 분석됐다.

1일 오전 5시 15분쯤 대전시 동구 가오동에 있는 한국전력공사 남대전변전소에서 큰 폭발음과 함께 불이 났다. 이 불로 대전 동구와 중구 등 변전소 인근 지역 6만 40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사진=대전소방본부] [2021.05.01 gyun507@newspim.com

특히 지난해 피해가 가장 컸던 화재는 5월 동구에서 발생한 남대전변전소 화재였다. 가장 많은 사망자가 발생한 화재는 2월 서구 괴정동 아파트와 3월 대덕구 읍내동 빌라에서 각각 2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대부분 부주의(47.7%)가 가장 많았으며 전기(28.4%), 원인미상(9.7%), 기계(4.8%) 순이었다. 이중 부주의에서는 담배꽁초가 144건(37.9%) 으로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음식물조리(72건, 18.9%)와 기기사용 설치부주의(48건, 12.6%), 불씨방치(43건, 11.3%) 순이었다.

화재발생 장소는 주거시설(284건, 35.7%)이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생활서비스시설(126건), 차량(114건), 산업시설(44건), 판매시설(43건) 순으로 집계됐다.

대전소방본부는 "화재발생과 인명피해를 대폭 감소할 수 있었던 것은 시민과 소방기관 모두가 노력한 결과"라며 "부주의 화재가 많은 만큼 시민들의 화재예방에 대한 주의와 많은 관심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gyun50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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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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