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동구가 오는 6일까지 '지역 방역 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지역 방역 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관련 단계적 일상회복 이행 과정에서 방역관리 사각지대 발생을 최소화해 주민의 안전한 일상을 보장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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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동구] 2021.09.23 rai@newspim.com |
총 모집 인원은 55명으로 다음달 3일부터 3월 31일까지 하루 3~4시간 근무 예정이며 2022년 최저 임금인 시간당 9160원을 받게 된다.
선발된 참여자들은 동 행정복지센터 및 구청사 등에 배치돼 방문자 발열체크, 거리두기 질서유지, 백신패스 확인 등의 업무를 맡아 수행할 예정이다.
사업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능력이 있는 자로 취업 취약계층이나 코로나 19로 실직‧폐업 등을 경험한 자와 같이 지역 경제 침체로 생계지원이 필요한 주민을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단 청년은 제한사항 없이 우선 선발 할 수 있다.
황인호 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코로나 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사업 참여자분들께서는 짧은 기간이지만 코로나 19로부터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해 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사업 참여 희망자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gyun507@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