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5일부터 14일까지 '2022년 동계 청년 행정인턴' 43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시 거주 대학생에게 시정에 참여해, 공직과 사회생활 경험으로 새로운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광양시청 전경 [사진=오정근 기자] 2021.10.26 ojg2340@newspim.com |
이 사업은 부서 배치 근무뿐만 아니라, 시 주요시설 견학과 현장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해, 청년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모집대상은 시에 주소를 둔 만 18~39세 대학생이다. 휴학 중인 경우에도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고용보험 미가입자여야 한다.
신청은 이력서와 개인정보동의서, 주민등록등본, 재학(휴학)증명서,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 등의 서류를 갖춰 광양청년꿈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근무기간은 오는 24일부터 2월 18일까지다. 오는 19일 공개 추첨을 통해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조선미 전략정책실장은 "행정인턴 근무, 주요시설 견학 등을 통해 청년들이 시정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갖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생들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정체험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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