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 개발, 품질 향상,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
[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포스코 광양제철소는 조성태 압연설비부 도금정비1섹션 과장이 '2021년 광양시 종무식'에서 최고근로인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지역 내 기업체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것은 물론, 투철한 장인정신으로 기술 개발과 품질 향상, 지역사회 공헌에 기여한 공적이 있는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최고근로인상 수상 [사진=광양제철소] 2021.12.31 ojg2340@newspim.com |
조성태 과장은 1990년 3월 포스코에 입사한 이래, 30년이 넘는 재직기간 동안 생산설비 정비업무를 담당하며 광양제철소 경쟁력 향상에 지속적으로 이바지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우수일상과제 5건, 우수개선제안 31건 및 일반개선제안 1500여건, 직무관련 특허출원 7건 등의 혁신활동 수행을 통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개선해온 것은 물론, 이를 위해서 사내 직무교육을 수강하며 8종의 직무전문자격증을 취득하는 등 개인 역량 향상에도 힘써 왔다.
조성태 과장은 "30년간 기계정비직으로 묵묵히 주어진 업무를 열심히 했을 뿐인데 이런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책임감에 어깨가 무겁다"며 "그동안 함께해온 회사 동료들과 사랑하는 가족들께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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