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가 임인년 '검은 호랑이해' 새해 군정 기치로 '군민과 함께 여는 미래 울진'을 제시하고 "민선7기 구축한대형 관광인프라와 체육시설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31일 전찬걸 군수는 새해 신년사를 통해 △미래 신산업 육성 △치유.힐링관광 기반조성 △ 스포츠・레저산업 활성화를 미래 울진의 새로운 성장동력 3대 전략으로 제시하고 △미래 먹거리 창출 경제울진 △머물고 싶은 힐링울진 △더불어 잘 사는 복지울진 △풍요로움이 가득한 활력울진 △안전하고 행복한 쾌적울진 △소통행정, 현장군정 등 6대 역점시책을 중심으로 코로나 극복과 함께 군민들의 살림살이가 나아질 수 있도록 군정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찬걸 경북 울진군수[사진=울진군] 2021.12.31 nulcheon@newspim.com |
전 군수는 또 "새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금껏 진행해온 주요 현안사업들의 차질없는 마무리를 위해 모든 역량을 모아야 하는 해이다"며 "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 울진'을 위해 오늘, 변화의 씨앗을 뿌리고 희망을 키워 나가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 군수는 "미증유의 코로나19와 태풍 등 자연재해에 맞서 역경을 이겨온 울진군민의 저력으로 새해에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울진 미래를 위해 한걸음 더 도약하는 기틀을 굳건하게 다지겠다"고 강조했다.
전 군수는 "'군민과 함께 여는 행복 울진'의 희망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함께하는 힘'이다"며 "'뿌리가 굳건한 나무는 어떤 세찬 바람에도 흔들리지 않는 것'처럼 저와 모든 공직자는 군민의 공복으로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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