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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퍼즐 남은 '한남뉴타운'…조합 '내홍' 딛고 재개발 탄력받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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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변 노른자위' 한남뉴타운, 총 사업비 약 8.2조원
한남 2‧3‧4‧5구역 재개발 후 약 1만2503가구 탈바꿈
이달 30일 2구역 조합장‧집행부교체 예고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서울 용산구 보광동 한남2‧5구역이 재개발에 속도를 내면서 강북 최대 정비사업으로 꼽히는 한남뉴타운 전체가 사업 본궤도에 오를지 주목된다. 

최근 용산구청은 한남2재정비촉진구역의 재개발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승인했다. 한남2구역 사업시행 승인에 따라 인근 3‧4구역도 재개발 사업이 빨라질 전망이다. 이 지역 모두 사업이 끝나면 약 1만2503가구로 탈바꿈한다. 다만 각 구역 조합원 간 내부갈등의 골이 깊어지면서 착공까지는 넘어야 할 과제들이 남아 있는 상황이다.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2021.12.27 ymh7536@newspim.com

◆ 재개발 속도 높이는 '한남뉴타운'

28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서울 용산구 보광동 일대 한남뉴타운 2구역 재개발 사업이 조합설립 이후 9년 만에 사업시행인가를 받았다. 한남뉴타운에서 3구역에 이어 두 번째다. 내년 상반기 시공사를 선정해 1537가구로 재개발될 예정이다.

강북권 최대 재개발사업지인 한남뉴타운에서는 2~5구역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각 구역의 정비 사업이 완료될 경우 1만 2503여 가구가 공급되게 된다.

해당 지역은 지하철 6호선 이태원역 인근 11만 4580㎡ 면적에 달한다. 재개발을 통해 지하 6층~지상 14층, 최고 높이 40.5m, 30개 동 아파트 및 복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중 분양 물량(전용 38~155㎡)은 1299가구, 임대(전용 38~51㎡)는 238가구다. 주로 전용 59㎡와 84㎡로 조성된다.

기부채납하고 용적률 195.42%를 적용받았다. 총 사업비 규모는 9486억원으로 추정된다. 용산구 관계자는 "구릉지 지형이라 단지별로 자연스러운 스카이라인이 형성될 수 있도록 건축물 높이를 계획했다"며 "근린생활시설과 보광초가 닿는 부분은 연결 녹지로 지정해 보행공간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한남2구역은 2009년 10월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이후 2012년 6월 조합설립인가를 받아 정비사업이 추진됐다.

작년 8월 건축심의를 끝내고 임대주택 비율 30%를 적용받지 않기 위해 그해 9월 사업시행인가를 신청했다. 하지만 인접한 보광초 문제를 두고 교육환경영향평가에서 멈춰섰다. 지난 8월 중부교육청과 보광초 개축 사업에 40억원을 기부채납하기로 협의하면서 조건부로 교육환경영향평가를 통과했다.

이번에 사업시행인가를 마치게 돼 계획대로라면 내년 상반기 시공사를 선정하고 2023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을 계획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신길2구역 도심공공주택 복합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보고를 받았다. 사진은 28일 신길2구역 사업 현장 모습. 2021.07.28 kilroy023@newspim.com

◆ 사업비 7조원…"내년 상반기 이주 계획"

1구역을 제외한 3‧4‧5구역도 내년 중순까지 시공사 선정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3구역은 조합장 선거를 둘러싸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9년 만에 집행부를 교체하고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합은 내년 상반기 중에는 관리처분인가를 받는다는 목표다.

한남재개발 구역 중에서 사업 속도가 가장 빠른 한남3구역은 지난해 6월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 뒤 지난 6월 조합원 분양까지 마쳤다. 새로 들어선 조합은 내년 상반기 중에 관리처분인가를 받기 위해 철저히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조창원 신임 조합장은 "내년 3월 안에 관리처분을 마무리하고 이주 등 코 앞에 닥친 현안을 조합원들과 소통을 통해 해결하겠다"며 "서울시 2040플랜에 맞춘 용적률·층수 상향 등 중대변경을 한남동만의 장점을 살려 잘 구축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 신분당선 연장 보광역 유치, 둘레길 유치, 최고급 펜트하우스 등도 건립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남3구역은 총 사업비만 7조원, 예정 공사비만 1조5000억원을 웃도는 재개발 최대어다. 시공사는 현대건설이 맡았으며 용산구 한남동·보광동 일대 38만6400㎡에 총 5815가구가 들어선다.

1구역과 5구역은 서울시가 추진하고 있는 재개발 사업에 올라탔다. 1구역은 오세훈표 재개발 사업으로 풀리는 신속통합기획에 신청했다. 5구역은 지난 10일 서울시가 재정비촉진계획 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통과하면서 재개발 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남5구역은 용적률 219.4%를 적용해 지상 최고 23층, 2555가구(임대주택 384가구 포함)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다. 이 중 임대주택 384가구를 구역 전체에 분산 배치한다.

정비사업 밑그림인 재정비촉진계획이 통과되면서 향후 교통영향평가, 건축심의 등의 단계를 거칠 예정이다.

◆ 3구역 내홍 봉합…2구역 집행부‧조합원간 갈등 최고조

한남5구역은 서울시가 기획 단계부터 참여해 신속한 재개발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는 '신속통합기획'이 도입된 만큼 사업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한남5구역은 반포대교 북단 남산자락에 위치해 한남뉴타운 내에서 한강 조망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이다.

정비업계는 내년 하반기쯤 사업의 청사진이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 대형 건설업계 한 관계자는 "각 구역의 조합원들간 의견 조율이 사업의 속도를 '좌지우지'하고 있다는 상황에서 신임 조합장이 선출됐다고 해도 이해관계가 얽히고설켜 시공사 선정 이후 착공까지는 상당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2구역은 조합 사무실 임차 건과 협력업체 기부금 납부 종용 문제 등으로 조합 집행부와 조합원 간 갈등이 심화하던 한남뉴타운 2구역이 조합장 교체를 추진하고 있다. 조합은 이달 말 해임총회에서 김성조 조합장과 현 조합 이사, 감사 등 총 8명을 해임하고 직무를 정지 등 9건에 달하는 내용에 대해서 논의할 예정이다.

3구역은 최근 신임 조합장이 취임하면서 봉합에 나서고 있다. 이번에 선출된 조창원 조합장은 "그간 믿고 지지해주신 4000여 한남3구역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리며 최고 명품단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우선 당장 내년 3월 내 관리처분을 마무리하고 이주 등 코앞에 닥친 현안을 조합원들과 소통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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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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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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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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