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와 공무직 노조 단체가 2021년 단체협약과 임금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27일 시에 따르면 정장선 평택시장과 김성환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 위원장, 노사교섭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단체협약과 임금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평택시청 청사 전경 모습이다[사진=평택시] 2021.12.27 krg0404@newspim.com |
협약에 앞서 시와 노조 단체는 지난 6월부터 단체교섭(11차례), 임금교섭(4차례)을 통해 의견을 조율해 왔다.
협약에는 각종 휴가 확대, 모성보호와 일・가정양립지원 확대, 노동조건과 처우개선, 후생복지 향상, 2021년 임금인상 등이 담겼다.
김성환 위원장은 "오늘의 협약식을 맺기까지 노력해 주신 사측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조합원들의 처우개선은 물론 더 성실하게 직무에 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장선 시장은 "오늘 체결한 협약은 성실하게 이행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 평택시 직원의 처우개선과 근로조건 향상, 그리고 노사 상생과 공동의 목표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사가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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