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이 민선 7기 들어 마지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군은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등으로 결원이 발생함에 따라 4급과 5급, 6급 이하 총 50명을 23자로 승진 의결했다.
고흥군 청사 [사진=오정근 기자] 2021.07.23 ojg2340@newspim.com |
고영재 공정허가과장 등 2명이 4급으로 승진하고, 류용석 지역경제팀장 등 8명이 5급으로 승진하게 됐다. 이 밖에 6급 8명, 7급 12명, 8급 20명 등 7급 이하 40명이 승진했다.
직렬별로는 행정 24명, 시설 7명, 사회복지 4명, 농업‧해양수산‧녹지‧환경‧보건‧의료기술 각 2명, 공업‧세무‧운전 각 1명 등 12개 직렬에서 고루 승진이 이뤄졌다.
특히 그 동안 승진에서 소외되었던 소수직렬을 배려한다는 차원에서 6급 경력이 많은 공업직을 5급으로 승진시켜 고흥군 인사상 첫 공업직 사무관을 배출하게 됐다.
송귀근 군수는 "앞으로도 인사청탁을 일절 배제하고 능력과 일 중심의 인사를 정착시켜 열심히 일한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풍토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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