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신용보증재단 21일 출범...소상공인·소기업 지원

기사입력 : 2021년12월21일 16:06

최종수정 : 2021년12월21일 16:33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경영 안정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신용보증재단이 21일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

이날 나성동 재단 사무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강성천 중소벤처기업부 차관과 이춘희 세종시장, 홍성국 국회의원, 노종용 세종시의회 부의장, 소상공인 단체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세종신용보증재단 출범 현판식 모습.[사진=세종시] 2021.12.21 goongeen@newspim.com

시는 신용보증재단 설립을 위해 지난해 4월부터 정부에 건의하고 예산확보에 노력한 결과 지난해 연말에 80억원의 지원 예산을 확보했다.

올해들어 4월에는 조례를 공포하고 6월에는 자체 예산 80억원을 확보했으며 금융기관과 40억원 출연협약을 맺어 모두 200억원의 재원을 마련할 수 있었다.

지난 9월에는 발기인 총회를 열고 사업계획과 정관 등을 확정한 후 김호병 이사장을 비롯해 비상임이사 5명과 감사 1명 등 임원을 선임했으며 10월에는 경력직 공채를 실시했다.

시는 지난 11월 4일 중소벤처기업부의 재단 설립인가 승인을 취득함에 따라 법인 설립등기를 마치고 이날 사무실 개소에 맞춰 세종신용보증재단을 정식으로 출범시키게 됐다.

재단 사무실은 나성동 트리플렉스 5층에 619㎡(약 200평) 규모로 임차해 마련했다.

세종신용보증재단에는 신용보증·보증기획업무와 구상권관리·보증채무이행 및 기본재산관리·자금운용계획 수립 등 기능을 수행하는 3개팀 14명의 인원이 근무하게 된다.

재단의 출범으로 중소벤처기업부는 전국 17개 시도에 모두 신용보증재단을 조성했다. 세종신용보증재단은 준비기간을 거쳐 내년 1월말부터 보증업무를 개시할 계획이다.

시는 재단 출범으로 그동안 자금지원을 받기 위해 불편하게 공주나 천안으로 가야했던 소상공인들이 앞으로는 편리하게 맞춤형 보증지원을 받는 등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오늘 낮 최고기온 33도 무더위 [서울=뉴스핌] 최수아 인턴기자 = 월요일인 9일은 낮 기온이 최고 33도까지 오르는 무더운 날이 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8~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가 되겠다. 일부 경기내륙과 충청권내륙, 경상권내륙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덥겠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무더운 날씨를 보인 6일 오후 서울 중구 청계천에서 시민들이 양산을 쓰고 이동하고 있다. 2025.06.08 pangbin@newspim.com 이날 오전까지 경기북서내륙과 서해안,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과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 인접한 도로에는 안개가 더욱 짙게 끼겠으니 유의해야 한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9도 ▲수원 19도 ▲춘천 18도 ▲강릉 20도 ▲청주 21도 ▲대전 20도 ▲전주 21도 ▲광주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울산 18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30도 ▲강릉 28도 ▲청주 31도 ▲대전 31도 ▲전주 31도 ▲광주 31도 ▲대구 31도 ▲부산 25도 ▲울산 27도 ▲제주 25도이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geulmal@newspim.com 2025-06-09 06:30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