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이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 메가박스에서 '반딧불 상영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반딧불 상영회는 다방면의 사회 혁신 활동을 대중에게 알리기 위해 사회적 가치를 주제로 기획된 상영회다.
올해 상영회에서는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민하는 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긴 총 4편의 영상이 상영됐다.
80여 명의 관객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첨석한 가운데 각 작품이 상영된 후에는 관객들과 작품을 출품한 학생들이 실시간으로 대화를 나누는 프로그램도 진행됐다.
최윤정 연세대 고등교육혁신원 부원장은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고민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낸 다큐멘터리와 영화를 통해 선한 영향력이 널리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체장애인의 여행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출품한 'all aRound'(올어라운드)의 대표 이은표 학생(언론홍보영상학부 16학번)은 "장애 여부와 관계없이 모두가 같은 권리를 누릴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했다"고 전했다.
한편 고등교육혁신원은 내년 1월 7일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2022 IHEI Show-off Festa'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강주희 기자 = 연세대학교 고등교육혁신원이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메가박스에서 개최한 '반딧불 상영회' 포스터. 2021.12.20 filter@newspim.com [사진제공=연세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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