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TV·앱·웹 통한 공연 송출서비스 제공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가 NHN티켓링크, CJ CGV와 K-뮤지컬의 외연을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하기 위해 힘을 모은다.
LG유플러스는 NHN티켓링크, CJ CGV, 재무적투자자(FI)와 함께 메타씨어터에 약 9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완료하고 K뮤지컬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NHN티켓링크, CJ CGV, 재무적투자자(FI) 등과 함께 메타씨어터에 약 9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완료하고 K뮤지컬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자료=LGU+] 2021.12.20 nanana@newspim.com |
4개사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공연산업이 위기를 맞은 가운데 K-뮤지컬 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해외 진출을 돕고자 이번 시리즈A 투자를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메타씨어터는 국내 최초 공연 전문 글로벌 플랫폼 '메타씨어터' 운영사로 K팝 아이돌이 출연하는 뮤지컬 콘텐츠를 기획∙개발하는 공연 전문 기업 ㈜신스웨이브와 영화 '무간도', '화양연화', '역린' 등 18개의 지적재산권(IP)를 보유한 회사 'GPS'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제휴로 자사 인터넷(IP)TV를 비롯해 아이돌라이브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PC 웹 플랫폼 이용 고객에게 K뮤지컬 공연 콘텐츠를 생방송 및 주문형 비디오(VOD) 형식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향후 해외 통신사와의 협력도 추진한다. LG유플러스는 전세계 7개 국가의 11개 사업자가 참여하고 있는 세계 첫 5G콘텐츠 연합체인 'XR얼라이언스'의 초대 의장사를 맡고 있다.
㈜메타씨어터는 다양한 LG유플러스 플랫폼을 통한 공연 송출 서비스로 윈도우를 다각화하고 CJ CGV 등 글로벌 극장 체인을 통한 아시아 지역 라이브 뷰잉, 다양한 K뮤지컬의 온라인 송출 대행을 통한 해외 배급, 굿즈 기획∙개발 및 판매 추진 등 전방위적인 수익 창출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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