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시상 예정
IPO 주관 실적 1위 CEO
[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이 최종 선정됐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자본시장 올해의 인물'은 한국 자본시장의 발전과 건전한 투자문화 확산에 기여한 개인을 찾아 시상하는 제도다. 자본시장에 대한 관심 제고와 투자자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 처음 만들었다.
[서울=뉴스핌]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수석부회장 [사진=미래에셋증권] |
회원사, 한국거래소 출입기자, 한국거래소 직원의 추천 등을 거쳐 한국거래소 홈페이지를 통한 일반투자자 투표와 출입기자 투표로 선정했다.
최 회장은 올 해 최대 공모금액을 기록 크래프톤의 IPO를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신규상장 기업 수 21개를 기록한 IPO 주관 실적 1위의 증권사 CEO다. 또 회장은 국내 금융투자업의 발전과 궤를 함께한 인물로 전문경영인 최초로 증권사 회장에 올랐다.
시상은 오는 30일 한국 자본시장의 마감을 기념하는 증권·파생상품시장 폐장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a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