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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정치뉴스] 12월 17일(금) 석간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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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거리두기 18일부터 다시 시행
文정부 자부하던 K방역 실패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문재인 정부의 코로나19 방역정책이 실패하면서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화됐습니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만 피해를 감수해야 하는 식당 모임 금지입니다.

사적 모임은 4명까지만 가능하고, 영업시간은 밤 9시까지만 허용됩니다. 백신 미접종자는 아예 사람들과 식사할 수 없습니다. 지속적으로 PCR 검사를 받거나 '혼밥'만 가능합니다.

여러 이유로 백신을 못 맞거나 거부하는 사람들이 적지 않은데, 백신 미접종자에게는 '처벌'에 가까운 방역지침이 내려졌습니다. 소상공인들은 더는 못 버틴다며 헌법소원 등 법적 조치와 집단 행동에 나설 것을 예고했습니다.

1만명까지도 대비됐다는 문대통령의 발언이 무색하게 7000명 수준에서 의료 역량은 한계에 봉착했습니다.

전세계적인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이 문재인 정부만의 탓은 아닐 겁니다. 그러나 일상회복과 최고 수준으로의 거리두기가 급격히 이어지며 민심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대선을 80여일 앞두고 임기 마무리를 앞둔 문재인 정부가 코로나19 대응에 실패하며 그간 자화자찬했던 K-방역이 무색해졌습니다.

[서울=뉴스핌] 김민지 인턴기자 = 정부가 소상공인들을 위해 손실보상을 지원하고 추가로 방역지원금 100만원을 지급한다. 손실보상 대상 업종에는 기존 대상에서 제외됐던 이·미용업, 돌잔치전문점, 키즈카페 등이 포함된다. 이는 위드 코로나 중단으로 영업시간 제한 등으로 피해를 입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한 대책이다. 17일 오후 서울 시내 음식점에 방역패스 안내문이 써져있다. 2021.12.17 kimkim@newspim.com

<주요 헤드라인 뉴스>

민주당, 소상공인 기금 선지원·돌봄 휴가비 조기 집행 검토/뉴스핌
더불어민주당이 소상공인 진흥 기금을 활용해 소상공인을 '선지원'하는 방안과 돌봄 휴가 예산 조기 집행 등을 검토하기로 했다. 신현영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17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 대응 특별위원회 1차 회의'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이 같이 말했다.

홍준표 "범죄 혐의자들끼리 역대급 비리 대선...나쁜놈들 전성시대"/뉴스핌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자고 일어나면 여야 후보 진영 본인, 가족 비리가 서로 물고 물리는 범죄 혐의자들끼리의 역대급 비리 대선이 진행 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말하며 "누가 더 좋은 후보인가를 고르기 보다 누가 덜 나쁜 후보인가를 골라야 하는 나쁜놈들 전성시대가 되었다"고 꼬집었다.

與현근택 "李 장남 성매매 후기, 친구한테 들은 이야기일수도"/조선일보
현근택 더불어민주당 선거대책위 대변인은 이재명 민주당 대선후보의 장남 이동호(29)씨의 성매매 의혹이 이 후보 지지율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 거라고 전망했다. 16일 방송된 KBS1 '더라이브'에서 진행자는 현 대변인에게 "(이재명)캠프에서는 어떤 확인을 거쳐 '(이씨가)성매매를 안 한 게 사실이다'라고 말한 거냐"라고 묻자, 현 대변인은 "본인한테 확인을 거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안철수 "사고나면 차 없애나…원전 없는 탄소 중립 허구"/한국경제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가 "원전 없는 탄소 중립은 허구"라며 현 정부의 에너지 정책을 비판했다. 17일 원자력 분야 학자들로 구성된 대전 유성구 한국원자력학회를 찾은 안 후보는 정책 제안서를 받으며 이 같이 말했다. 정책 제안서에는 신한울 3·4호기 건설 재개, 소형모듈원전(SMR) 개발 등의 제안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국민의힘 "의료현장 아비규환...적극적 초기치료 나서야"/머니투데이
국민의힘이 "중환자실은 물론 응급실 진료까지 마비되어 의료현장은 아비규환"이라며 "적극적인 초기치료로 중환자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산하 코로나위기대응위원회는 17일 보도자료를 통해 "위드코로나를 시작한 11월 첫 주에 일평균 중환자는 263명이었으나 12월 둘째 주에는 615명으로 증가했다"며 이렇게 밝혔다.

[단독]이재명 월정사行, 與 '실록' 환수결의안…佛 화합 메시지/머니투데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17일 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 월정사를 방문한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중심으로 장기간 불교계 과제로 꼽힌 '오대산사고본 조선왕조실록·의궤'의 제자리 찾기를 촉구 결의안이 제출된다. 대선 국면에서 종교계를 향한 사과와 화합의 메시지로 풀이된다.

與 "마사지 업소 후기 썼지만 성매매 안 해" vs 野 "국민 바보 취급"/한국경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아들 이동호 씨가 불법 도박뿐만 아니라 마사지 업소에 후기까지 남긴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지고 있다. 이 후보가 "아비로서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지만, 소위 '아들 리스크'가 대두되는 게 아니냐는 전망이 나온다.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해명에 "국민을 바보 취급하지 말라"며 십자포화를 퍼붓고 있다.

文대통령 "우즈벡과 에너지-희소금속 협력 더욱 강화"/아시아경제
문재인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열린 샤브카트 미르지요예프 우즈베키스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보건 협력을 강화하고, 에너지와 희소금속 협력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며 "기후변화 대응과 함께 스마트시티, 스마트팜, ICT, 전기차 같은 미래 성장 분야에서도 굳게 손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대통령 "종전선언, 한반도 평화시계 다시 움직일 동력"/한국경제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종전선언은 한반도 평화 시계를 다시 움직이는 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열린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체회의 영상 개회사를 통해 "종전선언은 항구적 평화의 입구이자 평화와 경제의 선순환을 이끄는 마중물"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여론조사] 문대통령 지지율 37%...'코로나 대처 미흡' 비판 늘어/뉴스핌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37%로 지난주 대비 1%p 하락했다. 최근 코로나19 방역 문제가 부각되며 지지율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모양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14~1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통령으로서의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고 보는지 물은 결과 37%가 긍정 평가했고 54%는 부정 평가했다.

美 경제차관 "韓, 반도체망 할 일 많아", 외교차관 "기여 모색"/이데일리
한미 외교당국이 17일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한미 고위급 경제협의회(SED)를 연 가운데 호세 페르난데스 미 국무부 경제차관이 반도체 공급망 재편과 관련, "한국이 훨씬 더 할 일이 많다고 굳게 믿고 있다"고 말했다.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은 "미국의 동맹국으로서 우리가 기여할 기회를 모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통일부 "김정일 사망 10주기 북한 동향 예년과 유사"/중앙일보
통일부 차덕철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 사망일에는 통상 김정은 위원장이 당·정·군 주요 간부들과 매년 금수산궁전을 참배했다"면서 "2012년, 2013년 그리고 2014년 그리고 5주기인 2016년에는 김정은 위원장이 참석하는 가운데 중앙추모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kim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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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들으며 쉬어가요"…한강 달군 청년버스킹 [서울=뉴스핌] 정태이 기자 = 한강에서 가을 정취를 느끼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청년 버스킹 축제가 열렸다.  푸른 하늘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한강에 청년 음악가들의 선율이 흘러나왔다. 돗자리를 펴고 앉은 시민들은 음악에 맞춰 박수를 치고 몸을 흔들며 도심 속에서 잠시 휴식을 즐겼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비트박서' 잭브라이언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17일 오후 1시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고 서울특별시가 후원한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 : DAY OFF SEOUL'이 막을 올렸다. 이날 축제에는 제4회 싱어송라이터 오디션 '히든스테이지'에 참여한 청년 뮤지션들을 비롯해 재즈밴드와 비트박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가들이 무대에 올랐다. 선선한 바람이 불었지만, 한낮의 햇볕은 강했다. 그럼에도 한강에 특별히 마련된 공연장에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야외 공연장 주변에는 돗자리를 펴고 자리를 잡은 시민들이 하나둘 늘어났다. 반려견과 함께 나온 시민부터 아이를 업고 공연을 찾은 가족까지, 다양한 관객들이 한강의 가을 정취와 음악을 함께 즐겼다. 축제의 문은 김루꾸밴드가 열었다. 뉴올리언스 사운드를 기반으로 한 재즈 선율과 자작곡 '적당히 좀 예뻐' 등을 선보이자 시민들은 박수를 치고 멜로디를 흥얼거리며 호응했다. 공연이 끝날 무렵 앙코르 요청이 나오자 '유 아 마이 선샤인(You Are My Sunshine)'으로 화답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참가자 도이주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도이주는 피아노 한 대와 목소리만으로 재즈와 인디 감성을 오가는 음악을 들려줬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했던 기억을 담은 미발매 자작곡도 선보이며 차분하게 무대를 채웠다. 비트박서 잭브라이언(Jackbryan)의 무대에서는 분위기가 한층 달아올랐다. 그는 입과 호흡만으로 여러 악기에서 나는 듯한 소리를 구현하며 '도파민'을 선보였고, 객석에서는 "잘한다"는 감탄과 박수가 잇따랐다. 무대를 지켜보던 시민들도 야외에서 음악을 즐기는 매력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금천구에서 온 60대 김모 씨는 평소 남편과 한강을 자주 찾는다며 "날씨도 좋고 음악까지 들으니 평소보다 더 흥겹고 행복하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이어 "실내 공연보다 이렇게 야외에서 즐기는 공연을 더 좋아한다"며 "향수 체험 같은 프로그램도 함께할 수 있어 좋았고,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리면 다시 오고 싶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경기도 성남에서 어머니와 함께 온 40대 정모 씨는 지인을 통해 한강에서 축제가 열린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을 찾았다. 그는 "지금까지 본 공연 중에서는 비트박스 무대가 가장 인상 깊었다"며 "실내보다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음악을 듣는 게 더 좋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만 "조금만 멀어져도 공연 소리가 잘 들리지 않아 아쉬웠다"며 "이런 행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음향과 홍보에 대한 의견도 전했다. 시민들의 호응 속에 무대는 계속됐다. 무대 중후반에는 '히든스테이지' 대상 수상자인 심각한 개구리가 무대에 올랐다. 그는 "날씨와 어울리는 노래도 준비했으니 끝까지 잘 즐겨주셨으면 좋겠다"고 관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대상 수상자 심각한 개구리가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최근 '히든스테이지'에서 대상을 받은 곡 '추락한 개구리'를 발매했다는 소식도 전했다. 심각한 개구리는 "공부를 하거나 취업을 준비하는 등 자신이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도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을 때가 있고, 살다 보면 예상하지 못한 일들이 벌어지기도 한다"며 "그런 순간들을 잘 이겨내고 서로 손을 잡으며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을 담았다"고 곡에 담긴 의미를 설명했다. 이어 마지막 순서에는 '히든스테이지'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무대에 올라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윤태경은 "10년 전 '슈퍼스타K5'를 통해 데뷔한 뒤 한강공원에서 버스킹을 하며 목청껏 노래하다 종종 민원 때문에 쫓겨나기도 했다"며 "이렇게 멋진 무대에서 마지막 순서의 주인공처럼 노래할 수 있어 기분이 좋다. 호응을 잘해주시는 분들께 맛있는 선물도 드릴 테니 공연을 재미있게 즐겨달라"고 웃으며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히든스테이지 시즌4' 최우수상 수상자 윤태경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녹음수광장에서 감엔터테인먼트 주최로 열린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에서 라이브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2026.10.17 yeawon2@newspim.com 공연장 한쪽에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서울의 향을 찾아서 2.0'에서는 초량·후암·연희·성수·삼청·도화·낙원 등 서울의 지역을 모티브로 한 향을 직접 시향할 수 있었다. 시민들은 여러 향을 맡아본 뒤 원하는 향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 친구들과 시험을 마친 뒤 기분 전환을 위해 용인에서 왔다는 17세 이모씨도 공연과 체험을 함께 즐겼다. 이들은 "멀리 있다가 음악 소리가 들려서 와봤는데 노래를 다 잘하시는 것 같다"며 "향수 체험도 해보려고 한다. 연희와 낙원 향이 마음에 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김예원 기자 = '2026 한강 청년 버스킹 축제'이 열린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한강공원 녹음수 광장에서 시민들이 현장 체험 부스(서울의 향을 찾아서, 한강로 사진관)를 둘러보고 있다2026.10.17 yeawon2@newspim.com 이어 "다음에도 이런 행사가 열린다면 친구들과 또 오고 싶다"며 "공연뿐 아니라 다양한 체험을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음악과 한강의 풍경, 청춘에게 전하고 싶은 문장을 엽서에 적어 남기는 '한강 사운드 엽서'도 운영됐다. 축제 현장의 순간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한강 포토 스테이션'도 마련됐다. 시민들은 공연을 감상하는 데 그치지 않고 향과 사진, 엽서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며 가을 한강에서의 시간을 이어갔다. taeyi427@newspim.com 2026-10-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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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일 "반도체 호황에 올해 성장률 3% 중반" [방콕(태국)=뉴스핌] 오종원 기자 = 반도체 호황에 힘입은 수출·설비투자 확대가 올해 한국 경제의 성장률을 3% 중반까지 끌어올릴 수 있다는 이형일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의 진단이 나왔다. 이 부총리는 설비투자 확대가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지면서 잠재성장률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 반등할 시점이 가까워졌다고 봤다. 19일 재경부에 따르면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견해를 밝혔다. ◆ 수출·설비투자 호조..."잠재성장률 반등 임박" 이 부총리는 3분기 국내총생산(GDP) 공식 통계 발표를 앞두고 수출과 설비투자가 양호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주목했다.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성장세가 뒷받침되면 연간 성장률이 예상보다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다. 이 부총리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연차총회 참석차 찾은 태국 방콕 퀸시리낏 컨벤션센터(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그는 올해 성장률이 IMF 전망치인 3.3%를 웃돌 것으로 예상하면서 "남은 기간 대외적인 새로운 이벤트가 발생해 큰 영향을 주는 게 아니라면 3% 중반도 가능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3% 중반'의 구체적인 범위를 묻는 추가 질문에는 3.4~3.6%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7월 발표한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0%에서 3.0%로 상향 조정한 바 있다. 잠재성장률에 대해서도 반등 가능성을 제시했다. 반도체 수요에 비해 공급이 부족해 격차를 메우기 위한 투자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 같은 설비투자 호조가 내년에도 지속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 부총리는 "최근 성장세나 성장 구성을 보면 잠재성장률이 계속 하락하는 추세를 벗어나 반등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그 시기가 다가오고 있고, 어찌 보면 임박했다고도 생각한다"고 밝혔다. 설비투자 확대가 시차를 두고 생산성을 높여 경제의 기초적인 성장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다는 취지다. 다만 구체적인 잠재성장률 수준은 외부 기관의 추계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현지시간) 태국 방콕 QSNCC에서 한국 동행기자단 간담회가 진행되는 모습. [사진=재정경제부] 2026.10.19 jongwon3454@newspim.com ◆ 경제전망 연 3회 검토...하반기 성장전략도 변화 예고 정부의 경제전망 발표 방식도 손질할 뜻을 밝혔다. 현재 연말과 이듬해 6월 말~7월 초에 전망을 발표하는 방식을 바꿔, 내년부터 전망 횟수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 부총리는 경제 여건이 빠르게 변하는 상황에서 연 2회 전망이 적절한지 고민하고 있다며 "내년부터는 전망을 좀 더 자주 해야겠다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구체적으로는 연말에 다음 해 경제전망을 발표한 뒤 해당 연도에 두 차례 수정·보완해 총 세 번 제시하는 방안을 거론했다. 분기별 발표를 뜻하는 것은 아니며, 추가 전망을 언제 내놓을지는 더 검토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의 구성과 발표 방식도 달라질 수 있다. 연말에는 경제 운용 방향과 주요 정책과제를 종합적으로 제시하되, 중간 전망에서는 달라진 여건에 맞춰 보완이 필요한 분야의 대책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부총리는 "대규모 작업을 한 번 더 하기보다는 경제전망을 좀 더 정확하게 하고, 추가적인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응방안을 내는 쪽이 바뀐 현실에 맞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금 생각이 연말까지 그대로 가면 '하반기'라는 이름의 경제성장전략은 내년에는 보기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jongwon3454@newspim.com 2026-10-1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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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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