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국유단과 미 DPAA가 3일부터 공동 수중조사에 착수했다.
- 강릉·양양 해역서 6·25 추락 미군기 잔해를 찾는다.
- 한미는 유해 발굴 협력 강화와 실종자 확인을 기대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양양 이어 강릉 해역 2단계 수중탐색… 무인시스템·잠수사 동원
"한미 유해발굴 협력 강화… 반드시 잔해 찾겠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이 미국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DPAA)과 함께 6·25전쟁 중 동해상에 추락한 미군 전투기와 수송기의 잔해를 찾기 위한 공동 수중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한미 간 전사자 유해 발굴 협력을 강화하고, 미군 실종 장병들의 행방을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다.
국방부에 따르면, 공동조사단은 3일부터 25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와 양양군 일대 해역에서 수중조사를 실시한다. 조사단은 국유단과 미 DPAA, 해군 제1함대, 공군 제18전투비행단 인원 등 40여 명 규모로 편성됐다. 미 DPAA 측에서는 수중 계획관과 수중 고고학자, 미 해군 소속 전문 잠수사·정비사 10여 명이 파견돼 해저 탐색과 잔해 확인을 지원한다.

수중조사는 5∼11일 양양 해안에서 먼저 진행된 뒤, 12∼25일에는 강릉 해역으로 이동해 마무리된다. 양양 해역에서는 해군 1함대 항만방어정 등의 지원을 받아 탐색을 벌이고, 강릉 해역에서는 미 DPAA가 보유한 전투 고무 정찰정(CRRC)을 활용해 세부 조사를 이어간다. 특히 과거 미 수송기 추락 지점이 공군 18전투비행단 활주로와 인접한 점을 고려해, 공군은 정찰정 접안 시설 제공 등으로 작전 지원에 나선다.
작전은 2단계로 나눠 진행된다. 1단계에서는 수중탐지장비와 해양 무인시스템을 이용해 대상 해역의 비정상 물체와 잔해 의심 지점을 탐색한다. 이어 2단계에서는 잠수부와 원격탐지장비를 투입해 확인된 물체를 직접 확인·기록하는 절차를 밟는다.
공동조사단은 해군 1함대와 해양경찰로부터 기상 정보를 지원받아 투입 여부와 안전성을 수시로 평가하고, 안전이 확보된 조건에서 작전을 수행한다.
미 DPAA 잠수사 데이비드 크레이그 육군 상사는 "지난 4월 방한했을 때 수중조사 대상 해역에 대한 기초조사와 한국 해군·공군 등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포함해 만반의 준비를 마쳤다"며 "이번 수중조사를 통해 반드시 전투기와 수송기의 잔해를 찾아내겠다"고 말했다.
전병희 국유단장은 "이번 공동 수중조사를 통해 한미 간 유해 발굴 협력이 한층 더 강화되기를 기대한다"며 "장기간에 걸쳐 준비한 프로젝트인 만큼 좋은 성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gomsi@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