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세 번째 복합점포
총 8개 복합금융센터망 확보
[서울=뉴스핌] 최유리 기자 = DGB금융그룹은 서울지역 세 번째 복합점포인 '디그니티(DIGNITY) 여의도센터'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DGB대구은행 여의도지점과 하이투자증권 여의도자산관리(WM)센터가 결합된 DIGNITY 여의도센터는 하이투자증권 본사가 이달 말 이전해 새롭게 둥지를 트는 하이투자증권빌딩 4층에 위치한다.
DGB금융그룹은 서울지역 세 번째 복합점포인 '디그니티(DIGNITY) 여의도센터'를 오픈했다고 15일 밝혔다. [사진=DGB금융] 최유리 기자 = 2021.12.15 yrchoi@newspim.com |
공동 상담실을 운영하는 등 그룹 계열사 간 시너지 영업을 확대하고 고객 맞춤형 원스톱 종합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DGB금융그룹은 지난 6월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소재의 그룹 통합 사옥에 'DIGNITY DGB금융센터'를 개점한 이후 6개월 만에 여의도센터를 오픈했다. 강남센터, 대구지역 3개점, 부산 및 대전지역 각 1개점을 포함해 총 8개의 복합금융센터망을 보유하게 됐다.
DGB금융그룹 관계자는 "자산관리를 한 번에 손쉽게 하길 원하는 고객이 늘면서 은행과 증권 업무를 합친 복합점포 수요가 늘고 있다"며 "고객 기반이 우수하고 금융 수요가 많은 지역 중심으로 복합점포를 열어 종합 자산관리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yrcho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