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4일 부산광역시 시민제안심사위원회 제2차 회의를 열고 우수 제안 8건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청 전경 [사진=부산시]ndh4000@newspim.com 2019.1.7. |
시민 제안제도는 1988년부터 시민의 시정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시행하고 있는 대표적인 시민참여 정책으로, 연중 상시 부산시 누리집과 국민신문고를 통해 누구나 시정발전과 관련된 것이면 무엇이든 제안 가능하다.
회의에서는 시 소관부서 검토를 거친 23건의 시민 제안을 심사하여 우수 제안 총 8건을 선정했다.
우수 제안으로 뽑힌 8건은 ▲부산근대역사관의 리모델링에 대한 제안 ▲버스정류소 명칭변경(부산진구청→시민공원 남1문 앞) ▲정관읍 소재 곰내터널 위 곰내재 버스정류장 명칭 변경 요청 ▲정장대여서비스(드림옷장) 지원 대상 확대 요청 제안 ▲홈페이지 내 1회용품 줄여가게 적극 안내 방안 ▲공동구 출입 안전 개선 ▲부산시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하자보수 역량 강화 방안 ▲방수기구함 전면에 방수기구함에 대한 안내문구 표시 제안 등이다.
송삼종 부산시 행정자치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제안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관리할 것"이라며 "시민 한분 한분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발굴하고 시행하는 것이 시정혁신의 첫걸음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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