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박진 "문대통령, 무책임한 정치방역...국민 목소리 안중 없는 패싱"

기사입력 : 2021년12월14일 15:06

최종수정 : 2021년12월14일 15:06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대응 고질병"
"팔 걷어붙이고 의료시스템 복구부터"

[서울=뉴스핌] 김은지 기자 =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이 정도면 국민의 목소리는 안중에도 없는 '국민 패싱' 정부"라며 문재인 대통령을 작심 비판했다.

박 의원은 14일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나서서 사과를 하라"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 8월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의원 공부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시즌5' 초청강연에 참석해 '글로벌시대,세계와 소통하는 선진국형 리더십이 필요하다!' 강연을 하고 있다. 2021.08.04 leehs@newspim.com

박 의원은 "코로나19와 함께한 지 2년이 다 되어가지만 정부의 '소잃고 외양간 고치기'식 대응은 고질병이 되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방역 초기에 마스크 대란을 일으키고, 백신 늑장 도입으로 혼선과 혼란을 초래한 것도 정부 당국"이라며 "부스터샷은 고무줄식 백신 접종 간격으로 국민을 불안하게 만들더니, 이제는 방역패스 시스템 마비로 밥도 굶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또 "그토록 K-방역을 자랑하던 정부가 맞는가"라며 "애꿎은 자영업자들에게 방역패스를 어기면 과태료 150만 원을 떠넘기고, 2주간 영업정지 처분까지 덤터기 씌운다. 이제는 어쩌다 한두 번 패스 확인이 안 되면 아예 가게 문을 닫아야 할 판"이라고 직격했다.

그는 "다음은 도대체 무엇으로 국민을 실망시킬지 이제는 무섭다"면서 "방향을 잃고 우왕좌왕하는 정부를 어떻게 신뢰하겠는가"라고도 덧붙였다.

이와 함께 "질병청만 전면에 내세워 형식적으로 사과시키는 무책임한 '정치방역'은 이미 유효기간이 지났다"며 "(문재인 대통령이) 팔을 걷어붙이고 의료시스템 복구와 감염방지 긴급대책 및 예산지원 등 방역 상황을 진두지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우물쭈물하다가는 확진자 만 명이 넘는다"고 말했다. 

kimej@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