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민경호 기자 = "중장년기는 단순히 노년기의 전단계가 아니라 재도약과 행복한 인생 후반기를 위한 소중한 준비기입니다. 치열하게 살아온 인생길에서 잠시 멈춤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쉼과 휴식도 가지며 남은 삶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설계가 필요 합니다"
최종현 경기도의원.[사진=경기도의회] 2021.12.13 kingazak1@newspim.com |
최종현 경기도의원(더민주, 비례)은 13일 제356회 도의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중장년의 행복한 노후준비를 위한 경기도의 내실 있고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중장년의 심리사회적 지원과 가족관계, 사회관계 및 쉼과 휴식 지원 등 중장년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접근을 통해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과 체계적인 노후준비 지원이 필요하다"며 "경기중장년행복캠퍼스가 진행 중인 상담, 다양한 강좌와 교육, 취․창업지원 등은 중장년 노후 준비를 위해 필요한 사업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중장기적으로 경기중장년행복캠퍼스를 경기 남부와 북부 2곳뿐만 아니라 경기도 31개 시군 전체로 확대 설치·운영, 경기도와 시군의 적극적인 의지와 협력이 있다면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며 "일과 삶에 지친 중장년의 마음을 돌보고 성공적인 노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최 의원은 "치열하게 살아온 인생길에서 잠시 멈춤을 통해 자신을 돌아보고 쉼과 휴식도 가지며 남은 삶을 행복하게 보내기 위한 설계가 필요하다"며 "앞선 정책으로 대한민국을 선도 중인 경기도가 중장년 지원에 있어서도 내실 있고 특색 있는 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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