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박병석 국회의장 "대전 UCLG, 전폭 지지"...13일 국회서 결의대회

기사입력 : 2021년12월13일 14:31

최종수정 : 2021년12월13일 14:31

버나디아 사무총장, 조선도시연맹에 초청문 전달 계획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허태정 대전시장이 13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UCLG 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다짐 대회를 개최했다.

UCLG 조직위원회가 13일 오전 '2022 대전 UCLG 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다짐 대회'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었다. [사진=대전시] 2021.12.13 gyun507@newspim.com

UCLG 조직위원회는 이날 오전 '2022 대전 UCLG 총회 성공개최를 위한 결의다짐 대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권중순 대전시의장, 박병석 국회의장, UCLG ASPAC 버나디아 사무총장, 이인영 통일부장관, 서영교 행안위원장,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배진교 정의당 원내대표, 김두관·장철민·황운하 국회의원 등 수십명이 참석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대전 총회의 전폭적인 지지와 참여를 약속하며 당 대표 등 각계 인사들도 지속적 관심과 홍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특히 버나디아 사무총장은 오는 15일 대전시와 '22 UCLG ASPAC 집행부회의 및 이사회 개최 협약'을 체결하고 허태정 시장의 북한도시 초청 서한문을 조선도시연맹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정재근 사무총장(UCLG 조직위)의 추진 전략 보고에서는 세계평화구축, 도시외교, 지방자치 및 분권 등 글로벌 선도도시로서 대전의 역할을 강조했다.

과학수도 대전의 첨단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특별 전시회와 K-POP 콘서트 등 축제를 기획해 차별된 대전 총회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93 대전 엑스포 마스코트인 꿈돌이를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허태정 시장은 "내년 총회는 포스트 코로나 이후 개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전 세계 축제의 장이 되도록 준비할 것이며, 국제사회가 처한 위기 극복을 위해 대전 총회가 선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세계 각국 및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2022 대전 UCLG 총회는 140여 개 국, 1000여 도시 대표들이 참여하는 지방정부 간 최대규모 국제회의다. 내년 10월 10일부터 14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다.

gyun5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부지법 난동' 4명 오늘 선고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지난 1월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당시 언론사 취재진을 폭행하거나, 법원에 난입하는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들에 대한 법원의 선고가 16일 내려진다. 서울서부지법 형사합의11부(재판장 김우현)는 이날 오전 10시 우 모 씨 등 4명의 선고기일을 연다. 지난 1월 19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서부지방법원 청사 유리창과 벽면이 파손되어 있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윤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 난입해 유리창을 깨고 집기를 훼손하는 등 난동을 부려 경찰이 강제진압에 나섰다. [사진=뉴스핌 DB] 우 씨는 지난 1월18일 서부지법에서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가방을 휘둘러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를 받는다. 남 모 씨와 이 모 씨는 시위대를 법원 밖으로 이동시키려던 경찰을 폭행한 혐의(공무집행방해 등)를 받는다. 안 모 씨는 서부지법 경내에 들어간 혐의(건조물침입)다. 지난 30일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우 씨, 남 씨, 이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 안 씨에게 징역 1년을 구형했다. 피고인들은 모두 죄를 반성하며 선처를 호소했다. 앞서 '서부지법 난동' 첫 판결이 나온 지난 14일, 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와 소 모 씨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징역 1년을 각각 선고했다. chogiza@newspim.com 2025-05-16 07:26
사진
사직 전공의 복귀 수요조사 마무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대한수련병원협의회가 정부에 전공의 복귀를 위한 '5월 추가 모집'을 공식 건의할 예정이다. 14일 의료계에 따르면 전공의 수련병원 단체인 대한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희망 여부를 조사한 설문 결과를 마무리했다.  복지부는 지난 7일 이달 중 복귀를 원하는 사진전공의를 대상으로 복귀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공의 수련은 3월과 9월에 각각 상·하반기 일정을 게시한다. 만일 사직전공의가 하반기 모집에 맞춰 복귀하면 다음 해 2월에 실시되는 전문의 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이에 일부 사직 전공의들이 복귀할 방안을 요구했고, 복지부가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고 밝힌 것이다.  다만 복지부는 복귀 의사가 확인돼야 추가 모집을 검토하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정부가 복귀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는 사직 전공의를 대상으로 추가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진은 6일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의 의료진 모습. 2025.02.06 yooksa@newspim.com 이에 따라 수련병원협의회는 사직 전공의 복귀 의사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 참여한 전공의 중 절반가량은 '조건부 복귀'를 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5월 복귀 시 수련 인정, 필수의료 정책패키지 재논의, 제대 후 복귀 보장 등을 조건으로 내세웠다. 아직까지 실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미미한 수준이다. 앞서 대한의학회가 시행한 설문 조사에서 복귀 의사를 밝힌 사직 전공의는 300명에 불과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전국 수련 병원에서 근무 중인 전공의는 올해 3월 기준 1672명으로 지난해 전공의 집단 사직 이전 1만3531명 대비 12.4% 수준이다. 전공의 사직 이전의 50%(6765명)까지 돌아오려면 최소 5093명이 돌아와야 한다. 익명을 요청한 한 사직 전공의는 "바뀐 게 없는데 복귀하겠느냐"며 "복귀하지 않겠다는 전공의가 대부분"이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복지부는 의료 단체들의 설문 조사 결과를 받은 후 추가 모집 결정을 구체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다만 복귀 마지노선이 5월인 점을 감안해 조속히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오늘 오후 기준 전달 받은 설문 결과는 없다"며 "설문 조사 결과를 받게 되면 검토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2025-05-14 17: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