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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내년 가계대출 증가율 4~5%대...서민 대출 차질 없게 할 것"

기사입력 : 2021년12월10일 14:27

최종수정 : 2021년12월10일 14:27

DSR 규제, 계획대로 적용 예정

[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내년도 가계대출 증가율을 4~5% 대로 관리해 서민과 실수요자를 위한 대출이 끊기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박완주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1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계부채 당정 협의회'를 마치고 기자들과 만나 "실수요자와 전세대출, 집단대출 등이 끊기지 않고 지속 가능하도록 운용할 계획"이라며 "서민과 실수요자들의 대출이 중단 없이 가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2021.11.23 leehs@newspim.com

이어 "올 상반기에 대출이 많아 중단되는 바람에 힘든 부분이 있었다"며 "서민들을 위한 대출이 차질 없이 이뤄지도록 관리하자는 게 오늘 협의의 핵심이었다"고 설명했다.

박 의장은 내년부터 시행하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는 계획대로 적용하되 서민 실수요자에 대해서는 다른 방식을 적용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그러면서 "(DSR 자체를) 유예하거나 없던 걸로 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과 관련해서는 "인원제한에 대해 개정안을 발의했기 때문에 임시국회에서 논의를 시작할테니 정부도 입장을 정리해달라고 주문했다"고 답했다.

syk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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