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전현희 국민권익위원장이 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 합동브리핑실에서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및 내년부터 적용되는 청렴수준 평가제도 개편방안을 발표하고 있다. 전 위원장을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해 7월부터 올해 6월까지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교육청 등 59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청렴도를 측정한 결과, 종합청렴도는 8.27점으로 지난해와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으며, 내년부터는 '청렴도'와 '부패방지 시책평가'를 통합해 각급 공공기관의 반부패 노력 및 성과까지 청렴도로 종합평가한다고 밝혔다. 2021.12.09 yooks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