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삼성전자, '뉴삼성' 이끌 3040 인재 대거발탁…세대교체 '고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젊어지는 삼성, 40대 부사장·30대 상무 전진배치
성과주의 원칙 하에 성장 잠재력 중심으로 승진
외국인·여성 승진 확대..다양성과 포용성 강화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뉴 삼성'을 이끌어갈 삼성전자의 새 얼굴들이 대거 등장했다.

삼성전자가 9일 대규모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앞서 사장단이 대거 교체된 데 이어 임원 인사 폭도 컸다. '3040' 젊은 임원들이 전면에 나서며 삼성전자의 세대교체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이다.

삼성전자는 이날 임원과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2022년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부사장 68명, 상무 113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 등 총 198명을 승진시켰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 2020.10.28 photo@newspim.com

삼성전자는 성과주의 원칙 하에 미래 지속 성장을 위한 리더십 보강을 위해 큰 폭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직급과 연차에 상관없이 성과를 내고 성장 잠재력 갖춘 인물을 임원으로 과감히 발탁했다. 이로 인해 30대 상무는 4명, 40대 부사장은 10명이 나왔다. 30대 상무 승진은 2012년과 같은 역대 최다 타이 기록이다.

40대 부사장은 반도체와 인공지능(AI) 등 삼성전자의 미래 핵심 사업에 중점적으로 탄생했다.

40대 부사장은 ▲고봉준 SET부문 VD사업부 Service S/W Lab장 ▲김찬우 SET부문 삼성리서치 Speech Processing Lab장 ▲박찬우 SET부문 생활가전사업부 IoT Biz그룹장 ▲이영수 SET부문 글로벌기술센터 자동화기술팀장 ▲홍유진 SET부문 무선사업부 UX팀장 ▲손영수 DS부문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신승철 DS부문 Foundry사업부 영업팀 ▲박찬익 DS부문 미주총괄 등이다.

30대 상무는 세트사업과 반도체부문에서 각 두명씩 배출했다. 삼성전자는 능력 중심의 수평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젊고 우수한 경영자 육성을 가속화한다는 방침이다.

삼성 관계자는 "향후 부사장은 나이와 연공을 떠나 주요 경영진으로 성장 가능한 임원을 중심으로 승진시키고 핵심 보직에 전진배치한다"며 "미래 CEO 후보군으로서 경험 확대 및 경영자 자질을 배양시킬 계획이다"고 말했다.

고봉준(왼쪽), 김찬우 부사장 [사진=삼성전자]

아울러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여성과 외국인 임원을 각각 12명, 5명 승진시켰다. 외국인·여성 임원 승진은 직전 년도 10명에서 올해 17명으로 늘었다.

주드 버클리 부사장은 세트부문 미국 SEA법인 Mobile Biz.장으로 베스트바이,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이다. 미국 B2C 영업, 마케팅 전문가로, 미국 내 모바일 사업 성장을 견인했다는 평가다.

독일 SEG법인의 올라프 메이 상무는 유럽 모바일 영업 전문가다. 독일 내 스마트폰 판매 확대와 웨어러블 사업 고성장, 온라인·B2B 등 판매채널 다각화 등을 통한 매출 성장을 주도했다.

양혜순 부사장은 세트부문 생활가전사업부 CX팀장으로, 가전 개발, 상품전략을 경험한 가전 전문가다. 비스포크 컨셉 개발로 소비자 취향에 따라 다양한 디자인을 선택할 수 있는 맞춤형 가전 시대를 개척했다는 평가다.

강은경 상무는 세트부문 VD사업부 Product S/W Lab장으로, TV 제품 및 서비스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가다. QLED, 네오 QLED TV 등 TV 상품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

삼성전자는 이와 함께 소프트웨어 분야별 우수 인력을 발탁하고,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로 펠로우 1명, 마스터 16명을 선임해 최고 기술회사 위상을 강화했다. '고객경험(CX)' 차별화 역량을 강화해 관련 분야 주요 보직장도 승진시켰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부터 부사장·전무 직급을 통합해 부사장 이하 직급 체계를 부사장-상무 2단계로 단순화했다. 능력 중심의 수평적 조직 문화를 구축하고 젊고 우수한 경영자 육성을 가속화하기 위해서다.

삼성전자는 이번 2022년 정기 임원인사를 통해 경영진 인사를 마무리하고 조만간 조직개편과 보직인사를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s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생수 2000원' 노점, 3일 영업정지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손님에게 생수를 2000원에 판매해 '바가지' 논란을 빚은 광장시장 노점이 영업 정지 처분을 받았다. 24일 광장시장 노점 상인회에 따르면 해당 노점은 상인회 징계에 따라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3일간 영업을 중단했다. 서울 종로구 광장시장. [사진 = 뉴스핌DB] 논란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튜버가 올린 영상에서 시작됐다. 영상에는 문제의 노점에서 물을 요청하자 상인이 500㎖ 생수를 건네며 가격을 2000원이라고 안내하는 장면이 담겼다. 해당 노점은 메뉴판에 생수 가격을 2000원으로 표시했지만, 시중가보다 두 배가량 비싸다는 점에서 비판이 이어졌다. 실제로 광장시장 내 다른 노점들은 대부분 생수를 1000원 수준에 판매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상인회 관계자는 이번 논란과 관련해 "노점 특성상 1.8ℓ 생수를 구매해 컵에 따라 제공하는 경우가 있는데, 외국인들이 이를 먹다 남은 물로 오해하는 일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노점들이 개인사업자라 가격을 일괄적으로 정하기는 어렵지만, 이번 일을 계기로 적정 가격에 판매하는 방향으로 개선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moonddo00@newspim.com 2026-04-24 21:26
사진
세계 최대규모 베이징모터쇼 개막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세계 최대 규모의 베이징 모터쇼가 24일 개막했다. 이날 개막한 베이징 모터쇼는 다음 달 3일까지 10일 동안 진행된다. 베이징 모터쇼는 2년에 한 번 개최된다. 그동안 국제 전람 센터에서 개최되었던 베이징 모터쇼는 참여 기업이 증가하면서 국제 전시 센터에서도 동시에 개최됐다. 이로 인해 전시 면적은 기존의 20만㎡에서 38만㎡로 확장됐다. 이는 모터쇼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베이징 모터쇼에는 21개국의 1000여 개 자동차 제조업체와 부품 제조업체가 참여한다. 전시 기간 동안 약 100만 명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모터쇼에는 모두 1451대의 차량이 전시된다. 이 중 세계 최초 공개 모델(월드 프리미어)은 181대다. 2년 전 모터쇼의 117대에 비해 대폭 늘어났다. 콘셉트카는 71대가 전시된다. 중국 최대 자동차 업체인 비야디(BYD, 比亞迪)는 9분 만에 완전 충전이 가능한 배터리를 선보였다. 해당 배터리를 장착한 차량은 한 번 충전으로 830㎞ 주행이 가능하다. 중국 업체인 체리 자동차는 50가지 이상의 모델을 전시한다. 특히 체리 자동차는 새로 개발한 서브 브랜드인 '쭝헝(縱橫)'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쭝헝은 럭셔리 하이브리드 오프로드 차량 브랜드다. 지리(吉利)자동차는 산하 브랜드 제품들을 대거 전시했으며, 별도로 기술 전시 부스를 마련해 자율 주행 기술을 선보였다. 스마트카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는 화웨이도 부스를 만들어 20여 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화웨이는 창안 자동차, 둥펑 자동차, 베이징 자동차, 상하이 자동차, 광저우 자동차, 체리 자동차, 제일 자동차, 장화이 자동차 등 8대 국영 자동차 기업과 제휴하여 차량을 출시하고 있다. 이 밖에도 모터쇼에서는 현대차, 폭스바겐, 메르세데스-벤츠, BMW 등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도 총출동했다. 폭스바겐 그룹은 폭스바겐, 제타, 아우디를 포함해 총 4개 브랜드 산하 10개 모델을 선보인다. 특히 폭스바겐은 중국 전기차 업체 샤오펑과 협업해 개발한 ID.UNYX 모델의 첫선을 보였다. 폭스바겐 그룹은 올해 순수 전기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차 등 신에너지차(NEV) 20여 대를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할 구상이다. 메르세데스-벤츠는 중국 자율 주행 기업 모멘타의 자율 주행 기술을 탑재한 신형 S클래스를 전시했다. 현대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중국 시장에 출시할 아이오닉 전기차 양산 모델의 디자인 및 상품 정보를 처음 공개했다. 구매부터 유지 보수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전기차 판매 및 서비스 방안도 발표했다. 24일 개막한 베이징모터쇼에서 샤오미의 부스에 취재진이 몰려있다. [사진=시나웨이보 캡처] ys1744@newspim.com 2026-04-24 15: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