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행복도시건설청·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오는 15~16일 서울 잠실롯데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관 이전 설명회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중앙행정기관 이전과 국회세종의사당 설치 확정 등 공공부문 이전 성과를 바탕으로 민간 영역으로 이전 추진 대상을 확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수목원 중심 세종시 전경.[사진=뉴스핌DB] 2021.12.08 goongeen@newspim.com |
대학 협회 단체 병원 기업 등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공동캠퍼스·의료복합단지·산업단지 계획과 협회·단체 용지 등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행복청은 이번 설명회에서 향후 행복도시로 이전을 희망하는 민간 영역 기관들의 의견을 청취한 후 토지공급 정책 등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설명회 참가를 희망하는 기관은 코로나19로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에 행복청 도시성장촉진과로 미리 전화해서 초청장을 받아야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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