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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층분석] 2030 '윤석열 지지' vs 4050 '이재명 지지' 이유는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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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여당에 실망"..."4050, 이재명 복지에 관심"
"홍준표 지지 젊은층, 이재명으로 옮겨탈 가능성도"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20·30대, 60대 이상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지지하는 40·50대의 세(勢) 대결 양상이 본격화하고 있다.

뉴스핌의 의뢰로 여론조사전문기관인 코리아정보리서치가 지난 4일 전국의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3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 후보의 지지율은 45.6%로 1위를 달렸다. 반면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37.7%를 기록, 윤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뒤쫓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이 후보는 40·50대에서 윤 후보를 앞섰다. 일반적으로 민주당 고정 지지층으로 알려진 40대가 이 후보에 대한 지지를 강화하는 것은 놀랍지 않다. 하지만 50대 장년층에서 이 후보에 대한 지지가 보수진영을 대변하는 윤 후보를 앞선 것은 인상적이다.

반면 윤 후보는 부동산정책 실패 등으로 현 정권에 반감이 거센 20·30대를 비롯해 보수의 전통적 지지세로 통하는 60세 이상에서 여전히 이 후보를 압도했다. 사실상 20·30대 젊은층에서 진보진영 대선후보를 앞서는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2021.12.07 dedanhi@newspim.com

연령대별로 상세히 풀어보면 만 18세~20대에서는 윤 후보 36.1%, 이 후보 30.5%를 기록했다. 30대는 윤 후보 44.5%, 이 후보 30.2%로 조사됐다. 또 60세 이상에서도 윤 후보 58.6%, 이 후보 31.1%로 윤 후보가 더블 스코어 차이로 앞섰다.

그러나 이 후보는 지속적으로 우위를 점했던 40대에서 53.4%를 얻어, 윤 후보 37.0%를 넉넉하게 제쳤고, 그동안 뒤처졌던 50대에서도 45.0%로 윤 후보 43.7%에 앞섰다.

여론 주도층인 40대와 50대에서 이 후보가 앞섰고, 보수 성향이 짙은 60대에서는 변함없이 윤 후보 지지세가 강한 것으로 확인된 것이다. 20대와 30대 젊은층 지지세가 있는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국면에서도 아직은 윤 후보가 변함없이 강한 지지세를 업고 있는 셈이다.

김민수 코리아정보리서치 총괄대표는 "20대와 30대는 민주당에 많은 기대를 걸었으나 자신들의 상황을 대변하는 정책 부재에 큰 실망을 한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60대 이상은 보수적인 색채가 가장 강한데, 윤 후보의 콘크리트 지지층을 형성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40대와 50대는 이재명 후보의 기본소득 등 복지정책에 더 좋은 점수를 주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다만 20대 지지층이 관망세 혹은 윤석열 후보에게서 이재명 후보에게로 어느 정도 이동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 없다고 조심스럽게 전망했다.

김 대표는 "흐름상 홍준표 후보를 지지했던 20대 관망층이 이재명 후보를 선택하는 모습이 조금씩 보인다"면서 "특히 최근 이준석 대표와의 갈등 여파로 윤석열 후보 지지층 가운데 젊은층이 이재명 후보에게로 이동하는 양상이 나타날 것인지 신중히 지켜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대표는 매타버스 등 이재명 후보가 그동안 꾸준히 젊은층에 보낸 관심의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윤석열 후보는 보수적인 색채가 강한데 이 같은 이미지를 탈피하고 젊은층이 보다 피부로 느끼는 정책적 이슈를 통해 어필하지 않으면, 젊은층의 이재명 후보에 대한 관심이 점차적으로 높아지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번 여론조사는 휴대전화 RDD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4.3%, 표본오차는 95%의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통계보정은 2021년 11월말 행정안전부 발표 주민등록 인구 기준 성, 연령, 지역별 셀가중값을 부여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http://www.nesdc.go.kr) 여론조사결과 등록현황을 참고하면 된다.

dedanh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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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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