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뉴스핌] 이형섭 기자 =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이 주관하는 생명존중 대상에 강원 태백소방서 김광규 소방장이 선정됐다.
태백소방서 김광규 소방장.[사진=태백소방서] 2021.12.01 onemoregive@newspim.com |
1일 태백소방서에 따르면 생명존중 대상은 국민의 생명을 구한 사회의 영웅을 발굴하고 사회 전반에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생명보험 사회공헌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김광규 소방장은 지난 2009년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된 후 12년간 고성·망상 대형산불, 강릉과학단지 수소폭발, 춘천 의암호 현장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앞장섰다.
특히 지난해년 11월 1일 오전 6시쯤 동해시 A고등학교 운동장에 갑자기 쓰러진 심정지 상태인 60대 남성을 신속한 심폐소생술로 소생시켜 하트세이버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광규 소방장은 "구조대원으로 최고의 영예를 안을 수 있었던 것은 남종훈 소방서장님 이하 모든 직원들의 도움이 컸다"며 "앞으로도 구조대원으로서의 사명감을 갖고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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