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대학교가 고전읽기 붐 조성 등 교양 교육과정 전면 개편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남대학교는 최근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부설 한국교양기초교육원에서 발표한 '2021년 대학 교양교육 컨설팅 우수개선대학'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남대학교 교양융합대학 전경[사진=경남대학교] 2021.12.01 news2349@newspim.com |
이번 평가는 교양교육 컨설팅 이후 개선 성과의 충실성, 개선 사례의 적합성, 활용 가능 등 3개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최우수와 우수, 개선 대학을 각각 선정했다.
경남대는 한국교양기초교육원으로부터 2017년과 2019년 2차례 컨설팅을 받았으며, 컨설팅을 바탕으로 2020학년도에 교양 교육과정을 전면 개편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교양과정 편성과 운영, 성과평가 및 개선 체계에서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으며 우수 대학에 선정됐다.
평가에서 경남대 고전읽기 교과 아레테고전강독의 운영 성과는 평가를 진행한 한국교양기초교육원과 참여 대학으로부터 큰 주목을 받는 등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경남대 교양교육연구소는 교양저널 아레테를 발간해 학내외에 고전읽기 붐을 조성하고 있다.
2021년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연구소지원사업 교육연계형 분야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어 6년간 사업비 약 20억 7000만원을 지원받는 등 지역형 인문교양교육 모형과 관련 교양교육과정 개발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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