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광양시는 오는 28~30일까지 '2021년 내고장 농산물 농부 직거래장터'를 광양원예농협 로컬푸드 앞 주차장에서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시와 광양원예농협, 광양동백로타리클럽이 후원하며, 한국농업경영인 광양시연합회, 한국여성농업인 광양시연합회, 광양시 귀농어귀촌협회가 주최‧주관한다.
내고장 농산물 농부 직거래 장터 [사진=광양시] 2021.11.26 ojg2340@newspim.com |
지역 농부가 생산한 농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생산자에게는 농산물 소비 촉진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유도하고, 소비자에게는 보다 저렴하고 신선한 농산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는 직거래장터 형식으로 운영된다.
직거래장터에서는 양상추와 애호박, 밤, 감, 곶감, 알스트로메리아, 고추 등 지역 농산물이 판매된다.
김진식 농업지원과장은 "이번 직거래장터는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판매 부진을 극복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진행한다"며 "시민 여러분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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