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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주 오전장 요약] 혼조 마감, 반도체·관광株 ↓ vs 리튬·디지털화폐株 ↑

기사입력 : 2021년11월26일 14:46

최종수정 : 2021년11월26일 14:49

상하이종합지수 3566.18 (-18.00, -0.5%)

선전성분지수 14797.28 (-30.67, -0.21%)

창업판지수 3475.28 (+0.83, +0.02%)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6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5% 내린 3566.18포인트를, 선전성분지수도 0.21% 하락한 14797.28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창업판지수는 0.02% 소폭 오른 3475.28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관광, 석탄 등 섹터가 약세를 나타낸 데 반해 염호리튬 개발, 희토류 등 섹터를 비롯한 디지털화폐 테마주는 두드러진 강세를 연출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1월 26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하락섹터: 반도체, 관광

(1) 반도체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최근 미국 상무부가 미국의 국가안보이익과 외교정책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도체 기업인 국과미전자(300672) 등 12개 중국 기업을 미국의 거래제한 명단(Entity List)에 올렸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이에 국과미전자 등 중국 기업들은 거래제한 명단에 등재된 것이 자사에 큰 타격은 없다고 밝히며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음.

▷관련 특징주:

부한미전자(富瀚微·300613): 170.42 (-18.48, -9.78%)

탁승미(卓勝微·300782): 363.12 (-19.81, -5.17%)

국민기술(國民技術·300077): 27.87 (-0.91, -3.16%)

성방마이크로전자(聖邦股份·300661): 349.06 (-9.94, -2.77%)

(2) 관광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최근 상하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지역별로 재확산하고 있는 것이 해당 섹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임.

▷관련 특징주:

장백산(長白山·603099): 11.23 (-0.45, -3.85%)

카이싸관광(凱撒旅業·000796): 7.83 (-0.20, -2.49%)

중신관광(眾信旅遊·002707): 5.71 (-0.16, -2.73%)

◆ 상승섹터: 염호리튬 개발, 희토류, 디지털화폐

(1) 염호리튬 개발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탄산리튬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됨.

상하이 비철금속망(上海有色網) 자료에 따르면, 배터리용 탄산리튬 가격은 25일 기준 3일 연속 t당 20만 위안을 웃돌았음.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 3500위안 대비 무려 359.8% 폭등했으며, 연초 대비로 보아도 277% 넘게 급등함.

▷관련 특징주:

만방달환경보호(萬邦達·300055): 14.90 (+1.05, +7.58%)

남효신소재(藍曉科技·300487): 95.25 (+6.51, +7.34%)

티베트개발투자(西藏城投·600773): 29.69 (+1.77, +6.34%)

천제리튬(天齊鋰業·002466): 119.33 (+4.38, +3.81%)

(2) 희토류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전 세계적인 녹색성장 트렌드 속 전기차, 풍력발전, 로봇 등에 쓰이는 희토류 수요 폭증으로 가격이 치솟고 있는 것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으로 작용함.

중국의 국제 원자재 시장조사업체 성의서(生意社)에 따르면, 희토류 영구자석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희토류 화합물인 프라세오디뮴(Pr)·네오디뮴(Nd) 산화물의 경우, t당 84만 위안으로 이달에만 17% 넘게 급등함.

▷관련 특징주:

영위등전기(英威騰·002334): 8.56 (+0.78, +10.03%)

광성비철금속(廣晟有色·600259): 56.40 (+5.13, +10.01%)

영락화(英洛華·000795): 8.82 (+0.80, +9.98%)

횡점동자(橫店東磁·002056): 19.21 (+0.59, +3.17%)

(3) 디지털화폐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당국이 베이징의 법정 디지털 위안화 시범사업이 속도를 내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함.

26일 중국 국무원은 핀테크 혁신 발전, 법정 디지털위안화 시범사업 가속화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베이징 부도심의 질적 성장 지원에 관한 의견'을 발표함.

▷관련 특징주:

신국도(新國都·300130): 11.63 (+1.58, +15.72%)

어은과기(禦銀股份·002177): 6.33 (+0.58, +10.09%)

해련금회(海聯金匯·002537): 6.34 (+0.58, +10.07%)

비천성신기술(飛天誠信·300386): 15.50 (+1.37, +9.70%)

◆ 기타 특징적인 내용

-26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7062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출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19억 500만 위안 순매도.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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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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