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GAM 일반

속보

더보기

[A주 오전장 요약] 혼조 마감, 반도체·관광株 ↓ vs 리튬·디지털화폐株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상하이종합지수 3566.18 (-18.00, -0.5%)

선전성분지수 14797.28 (-30.67, -0.21%)

창업판지수 3475.28 (+0.83, +0.02%)

[서울=뉴스핌] 조윤선 기자 =26일 중국 A주 3대 지수가 오전장을 혼조 마감했다. 상하이종합지수가 전 거래일 대비 0.5% 내린 3566.18포인트를, 선전성분지수도 0.21% 하락한 14797.28포인트를 기록했다. 반면 창업판지수는 0.02% 소폭 오른 3475.28포인트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관광, 석탄 등 섹터가 약세를 나타낸 데 반해 염호리튬 개발, 희토류 등 섹터를 비롯한 디지털화폐 테마주는 두드러진 강세를 연출했다.

[그래픽=텐센트증권] 11월 26일 상하이종합지수 오전장 주가 추이.

◆ 하락섹터: 반도체, 관광

(1) 반도체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최근 미국 상무부가 미국의 국가안보이익과 외교정책에 부합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반도체 기업인 국과미전자(300672) 등 12개 중국 기업을 미국의 거래제한 명단(Entity List)에 올렸다는 소식이 해당 섹터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임.

이에 국과미전자 등 중국 기업들은 거래제한 명단에 등재된 것이 자사에 큰 타격은 없다고 밝히며 즉각적인 대응에 나섰음.

▷관련 특징주:

부한미전자(富瀚微·300613): 170.42 (-18.48, -9.78%)

탁승미(卓勝微·300782): 363.12 (-19.81, -5.17%)

국민기술(國民技術·300077): 27.87 (-0.91, -3.16%)

성방마이크로전자(聖邦股份·300661): 349.06 (-9.94, -2.77%)

(2) 관광

▷하락 자극 재료 및 이유: 최근 상하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코로나19 사태가 지역별로 재확산하고 있는 것이 해당 섹터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임.

▷관련 특징주:

장백산(長白山·603099): 11.23 (-0.45, -3.85%)

카이싸관광(凱撒旅業·000796): 7.83 (-0.20, -2.49%)

중신관광(眾信旅遊·002707): 5.71 (-0.16, -2.73%)

◆ 상승섹터: 염호리튬 개발, 희토류, 디지털화폐

(1) 염호리튬 개발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전기차 배터리 핵심소재인 탄산리튬 가격이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소식이 호재가 된 것으로 풀이됨.

상하이 비철금속망(上海有色網) 자료에 따르면, 배터리용 탄산리튬 가격은 25일 기준 3일 연속 t당 20만 위안을 웃돌았음. 지난해 같은 기간의 4만 3500위안 대비 무려 359.8% 폭등했으며, 연초 대비로 보아도 277% 넘게 급등함.

▷관련 특징주:

만방달환경보호(萬邦達·300055): 14.90 (+1.05, +7.58%)

남효신소재(藍曉科技·300487): 95.25 (+6.51, +7.34%)

티베트개발투자(西藏城投·600773): 29.69 (+1.77, +6.34%)

천제리튬(天齊鋰業·002466): 119.33 (+4.38, +3.81%)

(2) 희토류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전 세계적인 녹색성장 트렌드 속 전기차, 풍력발전, 로봇 등에 쓰이는 희토류 수요 폭증으로 가격이 치솟고 있는 것이 해당 섹터 주가 상승의 주된 배경으로 작용함.

중국의 국제 원자재 시장조사업체 성의서(生意社)에 따르면, 희토류 영구자석을 만드는데 사용되는 희토류 화합물인 프라세오디뮴(Pr)·네오디뮴(Nd) 산화물의 경우, t당 84만 위안으로 이달에만 17% 넘게 급등함.

▷관련 특징주:

영위등전기(英威騰·002334): 8.56 (+0.78, +10.03%)

광성비철금속(廣晟有色·600259): 56.40 (+5.13, +10.01%)

영락화(英洛華·000795): 8.82 (+0.80, +9.98%)

횡점동자(橫店東磁·002056): 19.21 (+0.59, +3.17%)

(3) 디지털화폐

▷상승 자극 재료 및 이유: 중국 당국이 베이징의 법정 디지털 위안화 시범사업이 속도를 내도록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것이 호재로 작용함.

26일 중국 국무원은 핀테크 혁신 발전, 법정 디지털위안화 시범사업 가속화 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베이징 부도심의 질적 성장 지원에 관한 의견'을 발표함.

▷관련 특징주:

신국도(新國都·300130): 11.63 (+1.58, +15.72%)

어은과기(禦銀股份·002177): 6.33 (+0.58, +10.09%)

해련금회(海聯金匯·002537): 6.34 (+0.58, +10.07%)

비천성신기술(飛天誠信·300386): 15.50 (+1.37, +9.70%)

◆ 기타 특징적인 내용

-26일 오전 상하이·선전 양대 증시 거래액 7062억 위안.

-해외자금은 유출세가 우위. 북향자금(北向資金·홍콩을 통한 A주 투자금) 19억 500만 위안 순매도.

[뉴스핌 Newspim] 조윤선 기자 (yoons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