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에 국방기업 등이 입주한다. 약 290억원을 들여 들어서는 이들 기업들로 460여개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시는 23일 시청에서 첨단국방산업 관련 기업 2개사와 컨택센터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전시는 23일 시청에서 첨단국방산업 관련 기업 2개사와 컨택센터 3개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사진=대전시] 2021.11.23 gyun507@newspim.com |
이날 협약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항법기술 전문회사 ㈜마이크로인피니티 정학영 대표, 항공부품 개발 제조업체 ㈜에비오시스테크놀러지스 윤상준 대표, 컨택센터 인 ㈜비즈니스온 고효찬 부사장, 주식회사 에너넷 신승업 대표, KM손해사정(주) 조영우 상무, 그리고 대전컨택센터협회 박남구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을 체결한 첨단국방산업 관련 2개 기업은 안산첨단국방산단에 약 272억 원을 투자해 본사, 공장, 연구소 등을 설립할 계획이며 컨택센터 3개사는 사무실 신·증설을 위해 약 1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대전시는 이번 협약으로 최소 463개 신규 일자리가 생길 것으로 내다봤다.
허태정 시장은 "앞으로도 미래 먹거리 산업 발전을 위해 기술 우위의 기업 유치는 계속돼야 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년층이 열망하는 일자리가 다양한 분야에서 창출되는 것은 물론, 우수한 기업이 계획대로 투자를 이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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