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포항해양경찰서가 22일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했다.
이번 주의보 발령은 기상청이 22일 동해남부전해상(경북남부, 북부 앞바다 포함)에 풍랑주의보를 발효한데 다른 조치로 기간은 25일까지이다.
앞서 기상청은 22일 낮부터 동해안 해안가와 해상을 중심으로 예비특보에 따른 최대풍속 초속 18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최대 4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보했다.
포항과 울진해경은 해안가, 갯바위, 방파제 등 추락취약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있다.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포항해경이 22일 동해남부전해상(경북남부, 북부 앞바다 포함)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데 따라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를 발령하고 해안가 취약지 예찰강화에 들어갔다. 2021.11.22 nulcheon@newspim.com |
연안사고 위험예보제는 기상특보 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 발생이 예상될 경우 그 위험성을 3단계인 △관심 △주의보 △경보로 구분해 알리는 것을 말한다.
울진해경은 "해안가 또는 갯바위, 방파제 등에서는 갑작스러운 돌풍 또는 너울성 파도에 안전사고를 당할 수 있으니 낚시객이나 행락객은 출입을 자제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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