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비건 시장 급성장에...마켓컬리 "비건 식품 판매량 연평균 150% 이상 ↑"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비건 열풍, 식품 넘어 뷰티·패션·펫 시장 등으로 확대
마켓컬리, 비건 판매량 증가...반려동물 식품도 출시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 비건 열풍이 거세다. 식습관으로부터 시작된 비건 시장이 뷰티, 패션을 넘어 펫 시장까지 확대되는 가운데, 비건 대상의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가진 온·온라인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주목받고 있다.

22일 마켓컬리에 따르면 현재 국내 채식 인구는 약 150만명으로 비건 시장의 규모는 매년 10%가량 성장해 2030년에는 116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시장의 확대에도 비건들은 원하는 맛과 상품을 구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 것이 현실이다. 기존에 먹던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상품을 다양하게 취급하는 곳이 많지 않기 때문이다.

비건 대상의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가진 쇼핑몰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비건들 사이에 지난 2017년부터 식물성 우유 등 비건 상품을 판매해 온 온라인 장보기 앱 마켓컬리가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서울=뉴스핌] 송현주 기자 [사진=마켓컬리] 2021.11.22 shj1004@newspim.com

실제 마켓컬리에서는 현재 340여종의 비건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대체육·간편식, 대체유제품·음료, 샐러드, 시리얼·선식, 간식, 베이커리, 양념·소스, 생활·뷰티 등 식품부터 비식품까지 다양한 상품군을 컬리의 추천이라는 탭에서 소개하고 있다.

상품 취급 수 증가만큼 마켓컬리에서 판매되고 있는 비건 식품의 판매량은 2018년 이후 연평균 150% 이상 성장하며 빠르게 늘고 있다.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상품은 간편 샐러드 상품으로 비건 식단을 하는 사람들이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상품군이라 높은 판매량을 보였다. 그 다음으로는 간편하게 마실 수 있는 비건 음료의 판매량이 순위를 이었다.

연도별 비건 식품 판매량 증가를 보면 2018년에는 비건 음료의 성장세가 높았고 2019년에는 비건 소스의 판매량 증가가 높게 나타났다. 2020년 하반기부터 확대되기 시작한 비건 간편식은 볶음밥, 김밥 뿐 아니라 김치 등 우리가 일상에서 쉽게 즐기는 메뉴로도 확대되고 있다. 스타트업 및 식품기업, 대기업 등이 주목하고 있는 대체육 상품은 지난 해 대비 4배가량 증가했다.

콩에서 추출한 단백질을 활용한 대체육 상품 수도 3배가량 늘렸다. 젤리나 초콜릿, 치즈 등 버터나 젤라틴, 유제품 등을 활용해 비건들이 먹지 못했던 메뉴의 비건 제품들도 속속 입점했다. 특히 비건 주인들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반려동물 식품도 출시됐다.

비건 식품 뿐 아니라 비건 비식품 시장도 확대되고 있다. 동물 실험 및 가죽을 얻기 위한 과정에서의 문제가 대두됐기 때문이다. 마켓컬리에서의 비건 비식품의 1월부터 10월까지의 판매량은 지난 해 같은 기간 대비 156% 늘었다. 매일 사용하는 스킨케어 제품의 비중이 30% 정도로 가장 높았고 바디케어, 헤어 케어 순으로 판매량이 높았다.

마켓컬리 관계자는 "최근 비건의 인기는 단순한 식품의 기호가 아닌 내가 먹는 식품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어떻게 소비돼야 하는지에 대한 전반적인 가치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켓컬리를 이용하는 고객들도 미래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 컬리는 상품의 시작부터 고객의 손에 들어가기까지의 단계에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유통을 고민하고 있고 비건, 할랄 등 다양성을 존중하는 상품을 많이 선보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shj1004@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낸드 시장도 1Q '가격 쇼크'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올해 1분기 낸드(NAND) 플래시 시장에 전분기 대비 40% 이상의 유례없는 가격 폭등이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로 기업용 고성능 SSD(eSSD) 수요가 폭증한 반면, 제조사들이 투자 자원을 D램(DRAM)에 집중하면서 발생한 심각한 공급 부족이 가격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북미 클라우드 업체들의 수요가 몰리는 기업용 SSD는 최대 58%까지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보여 상반기 내내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가 세계 최초로 양산한 모바일용 낸드 설루션 제품 'ZUFS 4.1' [사진=SK하이닉스]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1분기 기가바이트(GB)당 낸드 플래시 평균 가격은 40% 인상될 전망이다. 특히 공급 우선순위에서 밀린 소비자용 제품의 타격이 크다. PC에 쓰이는 저사양 128GB 제품은 최근 50% 수준의 프리미엄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이러한 수급 불균형은 주요 공급사들이 AI 서버용 물량을 우선 배정하며 소비자용 생산을 감축한 영향이 크다. 여기에 작년 12월 마이크론이 리테일 사업 철수를 발표한 점도 시장 불안을 키우고 있다. 최정구 카운터포인트 수석 연구원은 "4분기 디램에서 보았던 레거시 디램 가격 폭등이 1분기 낸드에서 재현되는 양상"이라고 언급했다.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증설을 추진 중이나 실제 양산까지는 시차가 존재한다. 작년 가동한 키옥시아의 기타카미(Kitakami) 팹2 역시 올해 하반기에야 생산량에 유의미한 기여를 할 것으로 보여, 단기적인 가격 강세는 불가피할 전망이다. 업계에서는 특히 북미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업체(CSP)의 주문이 집중되면서 기업용 SSD 가격은 이번 분기에만 전 분기 대비 53~58% 급등할 것으로 예상한다. 데이터 저장장치인 낸드가 AI 메모리 열풍의 한 축으로 부상하며 기업용 시장을 중심으로 강력한 가격 상승 압박을 받는 것으로 분석된다. aykim@newspim.com 2026-02-03 14:57
사진
올해부터 제헌절도 '쉰다' [서울=뉴스핌] 김미경 기자 = 7월 17일 제헌절이 올해부터 다시 공휴일이 된다. 공휴일에서 제외된 2008년 이후 18년 만이다. 인사혁신처는 3일 제헌절을 공휴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공휴일에 관한 법률 개정안의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법안은 공포 3개월 뒤부터 시행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해 7월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31회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제헌절은 대한민국 헌법이 공포된 1948년 7월 17일을 기념하는 날이다. 1949년 국경일·공휴일로 지정됐으나 '주5일제' 도입 이후 공휴일을 조정하면서 2008년에 공휴일에서 제외됐다. 이재명 정부는 헌법 정신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제헌절을 공휴일로 재지정하는 방안을 추진, 지난달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공휴일법 개정안이 통과됐다. 개정된 공휴일법이 시행되면 5대 국경일(3·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이 모두 공휴일이 된다. 인사처는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계획이다. the13ook@newspim.com 2026-02-03 16: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