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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홍콩증시종합] 항공·기술株 약세, 3거래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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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항셍지수 25049.97 (-269.75, -1.07%)
국유기업지수 8970.67 (-65.37, -0.72%)
항셍테크지수 6457.97 (-16.58, -0.26%)

[서울=뉴스핌] 구나현 기자 = 19일 홍콩 증시는 3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홍콩항셍지수는 1.07% 하락한 25049.97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기업 주식의 주가를 반영한 국유기업지수(HECEI, H주지수)는 0.72% 내린 8970.67포인트를, 홍콩증시에 상장된 중국 대표 기술주의 주가를 반영한 항셍테크지수(HSTECH)는 0.26% 떨어진 6457.97포인트를 기록했다.

섹터별로는 항공, 제지, 자동차, 맥주, 교육 등 주가 약세를 보였다. 반면 부동산 섹터가 강세를 주도했다. 이외에도 풍력, 물류, 헝다 계열사, 가전, 석탄, 애플 테마주 등이 상승 흐름을 연출했다.

[사진 = 텐센트증권] 11월 19일 홍콩항셍지수 주가 추이

항셍테크지수 구성종목인 중국 대형 과학 기술주는 혼조세를 보였다. 징둥(9618.HK)은 3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9.10% 상승한 352.4 홍콩달러에 장을 마쳤다.

징둥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5.5% 증가한 2187억 위안으로 시장 컨센서스(2156억 1000만 위안)를 상회했다.

알리바바(9988.HK)는 3분기 순이익 감소에 10% 이상 하락했다. 알리바바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9% 상승한 2006억 9000만 위안을 기록했으며 같은 기간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순이익은 285억 2000만 위안으로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했다.

이날 항공 섹터는 10월 주요 항공사의 항공 수요 감소에 약세를 보였다. 캐세이퍼시픽은 10월 항공기를 이용한 승객이 연인원 7만 60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98.3% 늘었지만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과 비교했을 때는 97.2%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중국남방항공의 10월 유효좌석킬로미터(ASK·공급좌석에 비행 거리를 곱한 것)는 전년 동기 대비 20.57% 하락했다. 길상항공의 10월 탑승률은 75.39%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65% 감소했다.

반면 부동산 주는 오후 들어 상승폭을 확대했다. 글로벌 투자은행이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긍정적 전망을 내놓자 주가에 상승 탄력이 붙은 모습이다.

다이와증권은 "유동성 확보가 시급한 중국 부동산 기업들이 글로벌 투자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기 시작하면서 중국 부동산 시장의 질적인 성장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으며 JP모건체이스는 "중국 부동산 기업이 향후 더 많은 자금 조달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기대했다.

풍력 섹터도 설비용량 증가 소식에 강세를 연출했다. 국가에너지국에 따르면 1~10월 중국 전체 발전 설비용량은 23억kW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그중 풍력 발전 설비용량은 3억kW, 태양광 발전 설비용량은 2억 8000만kW를 차지하며 각각 30.4%, 23.7% 증가했다.

gu1218@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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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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