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 성적통지표 통해 최종 확인해야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18일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관련해 입시기관들이 수험생들의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예상 등급 커트라인을 제시했다.
다만 입시전문가들은 올해 수능이 '공통·선택과목' 구조로 치러진 만큼 다음달 10일 성적통지표를 통해 최종 본인의 위치를 파악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8일 오후 광주 동구 전남여자고등학교에서 학부모들이 수험생을 기다리고 있다. 2021.11.18 kh10890@newspim.com |
원점수 기준으로 국어 영역 화법과 작문을 선택한 수험생의 1등급 커트라인은 종로학원이 85점, 이투스 84~85점, 유웨이 84점을 제시했다. 언어와 매체를 선택한 경우에는 종로학원은 83점, 이투스 82~84점, 유웨이 82점을 전망했다.
동일한 기준으로 수학 확률과 통계 1등급 커트라인은 종로학원 86점, 이투스 83~84점, 유웨이 87점을 예상했다. 미적분는 종로학원 84점, 이투스 79~80점, 유웨이 83점이다. 기하는 종로학원 85점, 이투스 81점, 유웨이 84점이다.
한편 입시기관이 제시하는 커트라인은 변경될 가능성이 크다. 가채점 시스템에 입력하는 수험생이 늘어날수록 등급 구분점수의 변화도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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