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도 여주시가 신규 거점 세척·소독시설을 신축해 오는 21일부터 운영에 들어간다.
경기도 여주시가 신규로 마련한 거점 세척소독시설 전경.[사진=여주시]2021.11.18 observer0021@newspim.com |
18일 시에 따르면 7억8640만원을 투입해 여주시 하동에 연면적 200㎡에 사무실, 창고, 소독실 등이 포함된 신규 거점 세척 소독시설을 지어 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운영 중인 임시 거점세척·소독시설을 대체할 계획이다.
신규 시설에는 터널식 세척 및 소독장치, 대인소독기, 소독필증 자동발급시스템을 갖추고 사료운반, 가축운반, 가축분뇨, 컨설팅 업체 등 축산농가에 출입하는 모든 차량이 반드시 경유하도록 했다.
또 영동고속도로의 여주IC 및 중부내역고속도로 남여주 IC와 인접해 타 시·군으로부터의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에 적절한 조건을 갖췄다.
이로인해 구제역(FMD),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조류독감(AI) 등 가축전염병 등 동절기 특별방역대책기간 동안 여주시의 가축방역 중심지로 활용될 거점·세척소독시설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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