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누적 확진자 2147명 중 65명 치료중"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군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7일 12명 증가했다.
국방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 "군내 코로나19 추가확진자는 12명이며, 누적확진자는 2147명"이라고 밝혔다.
[진해=뉴스핌] 군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 설치된 접종소를 찾아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1.04.28 photo@ newspim.com |
12명의 추가 확진자는 국방부 간부 1명, 육군 간부 4명, 육군 병사 3명, 해병대 병사 1명, 육군 공무직근로자 1명, 국직부대 간부 1명, 공군 병사 1명이다.
이들은 서울 용산 국방부와 강원도 화천, 경북 포항과 문경, 경기도 부천과 파주, 전북 전주 등지에서 나왔다. 12명 모두 백신 접종 완료 후 2주가 지나 확진된 돌파감염 사례다. 군 누적 돌파감염자는 441명이다.
국방부 간부와 밀접 접촉한 60여 명은 검사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군 누적 확진자 2147명 가운데 치료 및 관리중인 환자는 65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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