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유가] IEA 원유 공급 증가 소식에 소폭 하락

기사입력 : 2021년11월17일 05:13

최종수정 : 2021년11월18일 02: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국제유가는 16일(현지시간) 소폭 하락했다.

원유 배럴 [사진= 로이터 뉴스핌]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2월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보다 0.12달러(0.2%) 하락한 80.7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가는 80달러선을 지키며 마감했다.

유가는 국제 원유 공급 증가 소식에 하락했으며, 미국 전략적 비축유(SPR) 공급 기대 전망도 약해졌다. 이날 발표된 국제에너지기구(IEA)의 월간 정례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 원유 생산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유가 상승세의 끝이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유가 상승세가 완화됐다. IEA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생산량이 하루 150만 배럴 증가할 것이라며,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가 그 중 절반 정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IEA는 보고서에서 "아직 국제 원유 시장은 수급이 타이트하지만, 현재 유가가 미국 등 다른 국가들의 증산을 강하게 부추기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미국 정부의 SPR 공급 기대는 약화됐다. 이날 민주당 하원의 거물 스테니 호이어 원내대표가 SPR 활용에 동의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시장의 우려가 줄어 들었다. 최근 척 슈머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가 SPR을 활용해 유가를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필 플린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 수석 시장 분석가는 "미국이 SPR을 사용할 가능성이 낮다고 생각하면서 가격이 반등했다"고 밝혔다.

낙관적인 분석가들은 원유에 대한 전망이 단기적으로는 여전히 강세일 것으로 예상했다.

루이스 딕슨 라이스 에너지의 수석 석유 시장 분석가는 "현재 가격이 생산자가 생산량을 늘릴 수 있는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기 때문에 공급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많이 증가할 것"이며 "즉시 일어나지는 않을 것이며, 그렇기 때문에 2021년의 나머지 부분은 강세를 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