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16일 낮 12시 5분께 인천 중구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2명이 탄 고무보트가 표류하다 해경에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고무보트가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한다는 신고를 받고 경비정을 현장으로 출동시켜 승선원 2명을 구조, 인근 영흥도 진두항으로 이송했다.
해경이 표류하던 고무보트 승선원을 구조하고 있다[사진=인천해양경찰서]2021.11.16 hjk01@newspim.com |
승선원 2명은 보트를 타고 해양레저활동에 나섰다가 추진기 고장으로 표류하게 되자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해양경찰서 관계자는 "최근 해양 레저 보트의 기관 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많다"며 "수상 레저 활동에 나서기 전 보트의 기관 상태 등을 미리 점검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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