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익산시와 지역교육계가 2022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안전한 시험환경 조성을 위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익산시는 이날 익산교육지원청 관계자와 지역 내 학원·교습소·독서실 연합회 임원들과 단계적 일상회복 선제적 대응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익산시·지역교육계 일상회복 선제적 대응 간담회 개최[사진=익산시] 2021.11.15 obliviate12@newspim.com |
간담회에서는 오는 17일까지 수능특별방역기간 익산교육지원청 등과 거버넌스를 강화해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 신속대응체계 구축에 합의하고 수능이후 수험생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에 따른 교육 환경의 긴장감 완화 및 돌파감염 위험 대응 체계를 구축, 학교·학원·교습소·독서실을 대상으로 자율·책임 기반 적극적 참여방역 협력 등 관리방안을 모색했다.
이밖에 위드코로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교육관련 시설 행정명령 변경사항 및 방역수칙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접종률이 낮은 10대 확진자의 증가세가 뚜렷함에 따라 예방접종률을 높이겠다"면서 "학부모와 학생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관련 교육기관 및 단체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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